![▲ [사심패션] ‘꽃파당’ 박지훈, 마음속에 ‘저장’ 해버리고 싶은 패션 5 (사진=제니스뉴스 DB)](/news/photo/201909/131514_138919_1652.jpg)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그의 사랑스러운 윙크 한 번에 마음이 녹아내렸다. 이번 주인공은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통해 배우로서 시작을 알린 가수 박지훈이다.
박지훈은 ‘윙옵’(윙크+오빠)과 ‘윙갱’(윙크+아기)의 매력을 넘나들며 장르 구분 없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저장 포즈’과 사랑스러운 윙크는 대한민국 누나들의 마음을 쉴 틈 없이 흔들고 있다.
한번 빠지면 빠져나올 출구가 없는 박지훈이 지난 16일 첫 방송한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하 ‘꽃파당’)으로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조선 최고의 사내 매파당 고영수로 분한 박지훈은 애교 가득한 말투와 수려한 비주얼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훈훈하면서 유쾌한 매력으로 다시 한 번 ‘박지훈 신드롬’을 예고한 그의 연기 도전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꽃파당’ 첫 방송을 기념해 박지훈의 레전드 패션을 모두 모았다.
20190916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제작발표회
지훈 오빠라 부를 게

완벽한 슈트 핏을 보여준 박지훈이다. 이날 그는 각각 두께가 다른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한 슈트로 유니크한 포인트를 줬다. 언밸런스한 패턴 매치를 이용했지만, 베이스 컬러는 모두 블랙을 선택해 차분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어필했다.
20190326 박지훈 'O'CLOCK' 발매 미디어 쇼케이스
인형보다 더 인형 같은 윙깅이

박지훈을 떠올리면 왠지 블랙보다는 화사한 컬러가 생각난다. 오렌지 컬러의 니트에 데님 팬츠를 매치한 박지훈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상큼했다. 비비드한 톤 인 톤 배색은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데, 박지훈은 얇은 액세서리 연출과 캔버스화 등 심플한 아이템 매치로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다.
20181119 워너원 '1¹¹=1' 발매 미디어 쇼케이스
지켜주고 싶은 비주얼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소년미를 제대로 발산했다. 이날 박지훈은 네이비와 화이트, 레드 컬러가 스트라이프 배색을 이룬 오버사이즈 셔츠에 디스트로이드 디테일을 가미한 스키니진을 매치했다. 부피가 큰 셔츠는 오히려 야리야리한 느낌을 강조했고, 박지훈은 상하의 실루엣 차이를 줌으로써 부해 보이는 느낌을 보완했다.
20171117 KBS2 '뮤직뱅크' 출근길
사복도 ‘귀염뽀짝’해

이번에는 사복패션이다. ‘뮤직뱅크’ 출근길에 나선 박지훈은 스트리트 무드의 유니크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스트라이프 패턴의 터틀넥 티셔츠에 후디, 셔츠 레이어링을 통해 보온성을 강조했으며, 이때 펑키한 그래픽 포인트로 스타일리시한 감각까지 챙겼다. 화려한 상의 연출과는 다르게 하의는 블랙 스키니진을 착용해 부담 없는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20171113 워너원 '1-1=0' 발매 언론시사회
감출 수 없는 뽀시래기 매력

슈트를 입어도 이렇게 귀여울 수 있을까? 올 블랙 슈트로 맞춰 입고 포토월 앞에 선 박지훈은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박지훈은 실크 셔츠에 블랙 재킷과 팬츠를 매치한 슈트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셔츠 칼라와 재킷 버튼홀을 연결하는 긴 체인과 가슴에 부착한 큰 브로치로 펑키하면서 화려한 포인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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