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패션] ‘가을이 왔다’ 쇼핑 전 꼭 알아야 해! 패턴 트렌드 3 (사진=문찬희 인턴기자)](/news/photo/201909/131971_140076_5245.jpg)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했다. 새로운 계절이 시작된 만큼 많은 사람들이 가을, 겨울옷 장만에 주목하고 있다. 새 시즌 쇼핑을 계획 중이라면 지금 주목해보자. 쇼핑 전 꼭 알고 있어야 할 2019 F/W 트렌드 패턴을 정리했다.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랫동안 사랑 받은 체크부터 강렬한 매력의 레오파드까지, 이번 시즌 트렌드 패턴을 소개한다.
# ‘질리지 않는 마성의 매력’ 체크

돌고 도는 유행 속에서도 유행을 타지 않는 패턴이 있다. 바로 체크가 그 주인공. 매년 F/W 시즌이 시작되면 길거리는 각양각색의 체크 패턴으로 물든다. 올가을, 겨울 시즌 역시 길거리는 체크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은 미니멀한 윈도우 페인 체크 패턴의 셋업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오버핏 재킷과 로고 플레이가 돋보이는 스타킹 등 레트로풍의 요소를 곳곳에 배치한 것이 특징. 안지영은 최근 유행하는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룩을 연출했다.
# ’포인트로 딱!’ 하운드투스

사냥개의 이빨 모양을 닮아 ‘하운드투스’라고 불리는 이 패턴은 클래식한 매력으로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흰색 바탕에 검정 무늬가 대표적이며, 레드, 브라운, 블루 등도 배색으로 자주 사용된다.
가수 강다니엘은 하운드투스 패턴의 니트에 블랙 슬랙스를 매치해 댄디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각각 짜임의 크기가 다른 네 가지 패턴을 믹스 매치해 유니크하게 표현했으며, 시계와 팔찌 등 깔끔한 액세서리를 더해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했다.
# ‘인싸룩 끝판왕’ 레오파드

이번 F/W 시즌, 가장 핫한 패턴을 꼽자면 단연 레오파드일 것이다. 가을이 오기 전부터 수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레오파드 아이템을 내놓기 시작했고, 스타들도 다양한 레오파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트렌드를 예고했다.
배우 정가은은 레오파드 패턴의 원피스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어필했다. 자칫 추워 보일 수 있는 짧은 기장의 원피스를 선택했지만, 정가은은 허벅지 높이의 니 하이 부츠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따뜻해 보이는 느낌을 더했다. 여기에 레드와 보색을 이루는 청록색의 미니백으로 귀여운 포인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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