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스타들이 '2019 F/W 서울패션위크'에 떴다. 러블리한 패턴룩을 선보인 여자 스타들의 패션을 낱낱이 파헤쳐 봤다.
패션 피플의 축제 ’2019 F/W 서울패션위크’가 지난 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했다. 스타일리시한 옷을 입은 사람들로 열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수많은 스타들이 개성 넘치는 룩으로 서울패션위크의 블루 카펫을 밟았다.
23일, 넷째 날을 맞이한 '2019 F/W 서울패션위크'를 찾은 스타들의 패션 키워드는 뭘까? 바로 봄 느낌 물씬 풍기는 패턴룩이다. 사랑스러운 패턴룩으로 DDP를 물들인 이태란, 왕빛나, 채연의 패션을 비교 분석했다.
# ‘봄을 몰고 온 캐슬퀸’ 이태란

첫 번째 주인공은 우아한 매력을 뽐낸 배우 이태란이다.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DDP를 찾은 이태란은 화사한 옐로 컬러의 블라우스와 패턴 스커트로 멋스러운 봄 패션을 연출했다.
특히 두꺼운 블랙 벨트로 허리 라인을 강조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줬고, 미디 길이의 A 라인 플리츠스커트로 우아한 여성미를 드러냈다. 이태란이 선택한 스커트는 물감이 퍼지듯 자연스러운 연출이 특징인 그래픽이 가미돼 트렌디한 무드를 어필했다.
# ‘예쁨 터진 꽃 미소’ 왕빛나

배우 왕빛나가 해맑은 미소와 함께 2019 F/W 서울패션위크를 찾았다. 이날 왕빛나는 반짝이는 글리터 소재를 적용한 투피스를 착용했는데, 블라우스의 퍼프소매와 스커트의 프릴 디테일은 룩에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블라우스 칼라에는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지오메트릭 패턴이 가미돼 유니크한 느낌을 연출했다. 독특한 칼라 포인트는 시선을 위로 집중시켜 왕빛나의 미모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했다.
# ‘섹시 도발 큐티’ 채연

세 번째 주인공은 섹시한 페미닌룩을 연출한 채연이다. 이날 채연은 헤어 컬러에 맞춰 핑크와 레드 컬러를 이용한 원피스를 단독으로 착용해 멋스러운 봄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플로럴과 체크, 스트라이프, 페이즐리까지 다양한 패턴이 모두 섞여 프린트된 원피스를 선택해 화려한 분위기를 어필했다.
여기에 채연은 망사 스타킹과 가죽 아이템을 매치해 섹시한 매력을 더했다. 망사 스타킹을 착용해 다리 라인을 강조했으며, 가죽 소재의 타이트 앵클부츠를 레이어드해 펑키한 느낌을 냈다. 이와 함께 악어가죽의 텍스처가 매력적인 버킷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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