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아직까지 가을 스타일의 감을 잡지 못했다면 손목부터 허리, 발목까지 묶어보자.
새로운 아이템을 꺼내야 하는 시즌엔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항상 고민된다. 하지만 스타일의 포인트만 알아도 패션 센스를 발휘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을까?
이번 시즌 눈길을 끄는 포인트는 바로 '묶는 디테일'이다. 손목, 허리, 발목 등에 묶는 디테일을 더해 볼륨 있을 뿐만 아니라 각각의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입고 있던 옷도 묶고 싶어지는 스타일 포인트를 지금 소개한다.
# '묶어라! 손목' 볼륨의 러블리한 매력
최근 슬리브에 스트링, 스트랩 등 볼륨을 살릴 수 있는 디테일이 눈길을 끈다. 볼륨 넘치는 슬리브는 부드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감성적인 가을 패션을 연출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소유는 상큼한 올 화이트룩을 선보였다. 특히 손목에 얇은 스트링이 더해졌고, 이를 리본으로 묶어 한층 스타일리시한 포인트로 활용했다.
# '묶어라! 허리' 평범한 아이템도 특별하게
허리를 묶는 스트랩은 전체적인 스타일에 세련된 멋을 더한다. 허리를 한 번 강조함으로써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준다. 요즘엔 블라우스 등과 세트로 출시해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다. 벨트, 페니백 등의 아이템으로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간절기 시즌에 찾게되는 가벼운 아우터도 활용하기 좋다. 입고 벗기 편한 카디건, 셔츠 등의 아우터를 허리에 묶는 스타일 또한 가을룩의 포인트가 될 수 있다. 풋풋한 가을 캠퍼스룩부터 스트리트 패션까지 조화롭게 매치할 수 있으니 도전해보자.
# '묶어라! 발목' 애슬레저룩의 꽃, 조거 팬츠
애슬레저룩의 꽃이라면 역시 조거 팬츠가 아닐까? 발목에 밴딩 처리된 조거 팬츠는 편하면서도 언제 어디에나 매치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스포츠 웨어뿐만 아니라 면 소재와 같은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캐주얼룩에 활용하는 패션 피플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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