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R&B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완전체로 컴백한다.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는 7일 "플라이투더스카이(FLY TO THE SKY)가 오는 10월 중순 정규 10집 앨범 ‘플라이 하이(Fly High)’를 발매하고 완전체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4년 5월 발매된 정규 9집 앨범 ‘컨티뉴엄(CONTINUUM)’ 이후 약 5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더불어 올해 데뷔 20년을 맞이한 플라이투더스카이만의 깊은 감성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앨범명 ‘플라이 하이(Fly High)’는 한계라는 두 글자에 멈춰있지 않고 더 높은 곳을 향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환희와 브라이언은 오랜 시간 동안 이번 정규 10집 앨범을 준비해온 만큼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보컬적, 음악적 시도에 도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MFBTY(타이거 JK, 윤미래, 비지), 미(MIIII), 에일리, 길구봉구, 백아연이 플라이투더스카이를 위해 이번 앨범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데뷔 19주년 기념 콘서트를 성료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그동안 개인 활동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환희는 뮤지컬 ‘잭더리퍼’ 10주년 기념 공연, 솔로 싱글 앨범 발매, 가수 린과 합동 콘서트 ‘메모리즈11’ 개최에 이어 최근에는 소극장 단독 콘서트 ‘가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브라이언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하며 현재 SBS Plus ‘좋은 친구들’에서 활약하고 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이번 앨범 발매와 동시에 오는 11월부터 MFBTY와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정규 10집 앨범은 오는 10월 중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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