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콘서트 '슈퍼쇼 8'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슈퍼주니어가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DOME)에서 단독 콘서트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 슈퍼쇼 8 : 인피니트 타임(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8 : INFINITE TIME)’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는 14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정규 9집 ‘타임슬립(Time_Slip)’의 타이틀 곡 ‘슈퍼 클랩(SUPER Clap)’을 비롯해, 다수의 신곡 무대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슈퍼쇼 8’은 새 앨범 ‘타임슬립’의 연장선 상에 있는 콘셉트로, ‘무한한 시간(INFINITE TIME)’이란 부제 아래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슈퍼주니어만의 색깔로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지난 ‘슈퍼쇼 7’과 ‘슈퍼쇼 7S’에 이어 은혁이 무대 연출을, 신동이 영상 연출을 맡아 멤버들의 개성을 한껏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앞서 ‘슈퍼쇼’는 지난 2008년 2월 서울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방콕,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런던, 파리, 멕시코시티, 산티아고, 사우디 아라비아 등 전 세계 30여 개 도시에서 140회 이상 진행되며,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아홉 번째 정규 앨범 ‘타임슬립’은 오는 1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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