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배우 김환희가 에너지 넘치는 고등학생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4일 "김환희가 JTBC 새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 출연해 박민영, 서강준과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박민영 분)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서강준 분)을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힐링 로맨스다.
극 중 김환희는 여고생 임휘 역으로 분한다. 임휘는 이팔청춘답게 폭발적인 에너지를 가진 인물. 걷는 대신 늘 뛰어다니고, 자전거를 타는 동안 길거리에 인적이 없어도 비키라고 외치는 엉뚱한 성경의 소유자다. 특히 임휘의 오빠 역을 맡은 서강준과 그려낼 색다른 남매 케미에도 관심이 쏠리며 임휘를 자신만의 개성으로 소화할 김환희에게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환희는 지난해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을 시작으로 영화 '여중생A',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한편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오는 2020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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