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캐나다를 사로잡았다.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지난 7일(현지시간) 애슬레저 본고장인 캐나다에서 열린 ‘2020 S/S 밴쿠버 패션위크’에 국내 유일 브랜드로 참석했다.
안다르는 이번 밴쿠버 패션위크에서 국내 최초로 패션쇼 런웨이에 플러스 사이즈 모델을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편안한 실루엣과 다양한 사이즈를 통해 안다르가 지향하는 브랜드 방향성의 ‘보디 포지티브(Body Positive)’를 전달해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2020 S/S 밴쿠버 패션위크는 북미에서 2번째로 큰 규모의 패션위크로, 다양한 신진 패션 레이블과 젊은 디자이너들을 소개하는 글로벌 행사다.
안다르가 선보인 2020 S/S 컬렉션은 브랜드 슬로건인 ‘스트레치 유어 스토리(Stretch your story)’를 반영해 안다르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철학을 강조했다. 유연한 기능성 소재와 편안한 스타일링으로 현대 여성의 당당함과 자신감을 표현했다.
더불어 블랙과 화이트의 베이식 컬러를 비롯해 소프트한 색감의 파스텔톤과 홀로그램 등 트렌디한 패브릭을 활용한 감각적인 애슬레저룩을 소개했다. 고성능 소재를 사용하여 편안하고 안정감이 느껴지는 아웃핏에 중점을 둬 많은 관계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신애련 안다르 대표는 “애슬레저 본고장에서 열린 2020 S/S 밴쿠버 패션위크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었고, 다양한 나라의 패션 관계자들에게 안다르의 비전과 아이덴티티를 소개하게 되어 감격스러웠다”라며 “앞으로도 안다르만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통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누구나 입을 수 있고 누구나 좋아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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