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어느덧 쌀쌀해진 날씨, 계절에 어울리는 발라드 신곡이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음원 차트 상위권에도 내로라하는 음원 강자들의 감성 발라드가 줄을 세우고 있다.
# 명불허전 음원강자, 헤이즈

헤이즈는 지난 13일 발매한 새 앨범 ‘만추’를 발매해 더블 타이틀곡 ‘떨어지는 낙엽까지도’와 ‘만추’로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앨범명과 타이틀곡 모두 가을을 겨냥한 제목과 곡 분위기로 음악팬들의 마음을 저격, 특히 ‘만추’는 매력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크러쉬가 피처링으로 함께해 힘을 실었다.
헤이즈는 싱어송라이터로서 꾸준히 직접 작사, 작곡한 음악들을 선보이고 있다. ‘돌아오지마’, ‘저 별’, ‘널 너무 모르고’, ‘내가 더 나빠’, ‘쉬즈 파인(She’s Fin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일찍이 ‘음원퀸’으로 자리매김한 바. 직접 부른 OST, 참여한 피처링곡들 역시 좋은 반응을 얻어오고 있다.
# 새 사랑 찾은, 송하예

송하예는 지난 12일 발매한 싱글 ‘새 사랑’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앞서 ‘니 소식’으로 차트 1위를 거머쥐며 신흥 음원 강자로 이름을 올린 송하예는, 이별 후 그리움의 시간을 담은 ‘니 소식’ 다음 이야기를 ‘새 사랑’에 담았다.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는데 하필 옛 남자친구가 떠올라 행복한데 미안한, 기쁘지만 슬픈 복잡한 감정을 표현했다.
그간 송하예는 다수의 OST에 참여하며 매력적인 보이스를 뽐내왔던 터다. 지난 5월 발표한 ‘니 소식’은 현재까지도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새 사랑’ 역시 좋은 성과를 내면서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케 한다.
# 따뜻한 음색이 강점인, 케이시

케이시는 지난 9월 새 앨범 ‘리와인드(Rewind)’를 선보여, 타이틀곡 ‘가을밤 떠난 너’로 인기몰이 중이다. 왠지 모를 공허함과 쓸쓸함에 대해 노래한 가사, 케이시의 애절한 보컬이 더해져 가을에 어울리는 발라드가 탄생했다.
케이시는 지난 2015년 ‘침대 위에서’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솔로곡을 발매해왔는데, 지난 12일 선보인 ‘그때가 좋았어’로 차트 1위를 차지한 이후 재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탄탄한 발성으로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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