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키플링과 디즈니가 만났다.
가방 브랜드 키플링이 21일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 2' 개봉에 맞춰 여성들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배낭, 크로스보디, 열쇠고리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안나, 엘사, 올라프, 스벤 등 '겨울왕국 2'의 캐릭터를 컬렉션에 담아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
키플링의 수석 디자이너 크리스틴 리는 "디자인 과정에서 캐릭터들이 어떻게 성장했고, 어떻게 지금의 그들이 됐는지를 반영해 컬렉션을 만들기 시작했다. 우리는 등장인물들의 개성에 영감을 받아 각 캐릭터의 특징을 컬렉션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엘사의 두려움 없는 태도는 검은 새틴과 벨벳으로 표현했고, 특유의 반짝임과 페일 블루를 포인트로 사용했다. 또한 안나의 솔직한 성격에 맞춰 폭스 쉐르파와 코듀로이를 사용했고, 올라프는 따뜻한 성격에 맞춰 퀼트 나일론과 테리 등 부드러운 텍스처를 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키플링과 디즈니가 함께한 '겨울왕국 2' 에디션은 오는 28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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