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뷰티]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뉴트로지나부터 이니스프리까지, 리뉴얼 뷰티템 4 (사진=이니스프리)](/news/photo/201910/133182_143589_1721.jpg)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뷰티 브랜드들의 베스트셀러가 리뉴얼에 나섰다. 일명 '믿고 쓰는 아이템'이라고 불리며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게 베스트셀러지만, 한 제품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새로운 제품을 사용해보고 싶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뷰티 브랜드들은 베스트셀러를 업그레이드 출시해 고객에게 새로운 매력을 어필한다.
최근 많은 뷰티 브랜드들이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베스트셀러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이름만 들어도 든든한 베스트셀러 제품들의 리뉴얼 버전을 한 자리에 모았다.
◆ 뉴트로지나 '노르웨이젼 포뮬러 바디 에멀젼'

뉴트로지나의 베스트셀러 '노르웨이젼 포뮬러 바디 에멀젼'이 겨울을 앞두고 새로운 옷을 입었다. 노르웨이젼 포뮬러는 보습과 진정 효과로 유명세를 치른 뉴트로지나의 대표 보습 진정 라인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화이트 용기에서 노르웨이젼 포뮬러만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가 더해져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새로운 옷을 입은 노르웨이젼 포뮬러 바디 에멸젼은 순도 99% 글리세린과 고보습 성분이 피부 깊숙이 흡수돼 피부 장벽 회복을 돕는다. 특히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 거침, 갈라짐, 수분 부족 등의 피부 고민 해결에 효과적이며,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알레르기 테스트까지 완료한 저자극 포뮬러로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 니베아 ‘프루티 샤인’

립 케어 브랜드 니베아가 최근 전 제품 라인업을 새로운 디자인과 순한 성분으로 리뉴얼했다. 먼저 확 바뀐 패키지가 눈에 띈다. 니베아의 동그란 로고가 박혀있던 기존 틀에서 벗어나, ‘NIVEA’ 브랜드명을 제품 중앙에 큼직하게 새겨 더욱 시원하고 깔끔하게 디자인했다.
성분 또한 더욱 순하게 리뉴얼됐다. 미네랄 오일, 피라벤이 무첨가된 100% 자연 유래 오일을 사용했으며, 24시간 유지되는 높은 보습력이 특징이다. 달콤한 향과 강한 발색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프루티 샤인’은 피치, 체리, 스트로베리 총 4종으로 구성했다. 스트로베리, 체리, 피치, 망고 과즙이 느껴지는 향과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발색은 건조한 환절기, 특별한 메이크업 없이도 생기 있는 입술을 완성할 수 있다.
◆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닥터자르트의 대표 제품 ‘시카페어’ 라인은 올해 초 2세대 시카페어로 새롭게 리뉴얼 출시됐다. 더불어 지난달에는 캠페인과 함께 글로벌 출시를 하는 등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2세대 시카페어는 스트레스, 외부 유해 물질 등으로 인한 민감 피부를 케어할 수 있도록 기존 대비 고농축 병풀 성분을 강화한 ‘시카페어 세럼’, ‘시카페어 크림’ 2종으로 출시했다.
특히 독자성분인 자르트바이옴으로 피부 환경을 개선해 자생력 강화와 손상 방어력을 향상시켰으며, 10가지 이슈 성분을 제외해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기존 용기의 겉면이 벗겨지는 단점을 보완한 멀티 라미네이티드 튜브로 패키지를 교체해 편의성을 높였다.
◆ 이니스프리 '포레스트 포맨 올인원 에센스'

올해로 출시 6주년을 맞이한 이니스프리의 대표적인 남성 제품 '포레스트 포맨 올인원 에센스'도 지난 6월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 제품은 수분 공급부터 피부 고민 관리까지 남성 피부에 꼭 필요한 기능을 한 번에 담은 올인원 에센스로, 제주 곶자왈에서 유래한 블랙 이스트 성분이 피부 보호막을 만들어 스트레스, 음주 등으로 약해진 피부를 가꿔준다.
리뉴얼되면서 수분 공급, 피부 장벽 강화의 공통 기능에 모공, 트러블, 진정, 피부 톤 등 남성들의 피부 고민에 맞춰 포어 케어, 트러블 케어, 센서티브, 안티에이징 4종으로 세부화해, 사용자 각각의 고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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