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배우 이엘리야와 지일주가 설레는 로맨틱 코미디로 겨울 극장가를 찾아온다.

영화 '너의 여자친구'가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너의 여자친구'는 모태솔로 9888일째를 맞이한 무공해 뇌섹남 휘소(지일주 분)와 그의 앞에 막무가내 들이닥친 직진녀 혜진(이엘리야 분), 이상하게 끌리는 두 남녀의 솔로 탈출 로코맨스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혜진과 휘소의 극과 극 성격과 말랑거리는 로맨스를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자친구 빼고 다 만든다는 공대생 아니냐"는 대사와 함께 등장하는 모태솔로 공대생 3인방은 예비 관객들에게 웃픈 공감과 재미를 자아낸다.

이어 할 말은 다 하는 양궁 선수 혜진이 한 번에 인형을 맞추는 모습을 선보인 가운데, 우람한 체격의 유도 선수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당차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여기에 우연한 계기로 만나게 된 휘소와 혜진이 달달한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향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너의 여자친구'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마수연 기자

msy@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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