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영화 '조커'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DC 확장 유니버스(이하 DCEU) 영화 최고 흥행을 노린다.
영화 '조커'가 29일 정오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집계 기준,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28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서며 여전한 흥행세를 과시했다.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코믹북 기반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룬다.
이번 작품의 흥행은 DCEU 작품 중 410만 관객을 모았던 다크나이트의 기록을 넘어선 것에 이어, 오는 30일에는 503만 관객에게 사랑 받은 '아쿠아맨'의 기록 역시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국에서의 흥행을 축하하며 토드 필립스 감독이 영상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조커'는 북미에서만 2억 7793만 달러, 전 세계 9억 5203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제작비 대비 20배에 가까운 수익을 거뒀다. 이는 북미 박스오피스 R등급 영화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이다.
한편 조커는 지난 2일 개봉 후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zenithnews.com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