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그룹 뉴이스트가 멤버끼리 사이가 돈독한 비결을 공개했다.

29일 서울 잠원동 제니스뉴스 사옥에서 뉴이스트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끼리의 돈독한 우애에 대해 묻자 민현은 “우리는 싸우고 바로 이야기를 해서 푼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너의 이런 점이 마음에 안 든다. 앞으로 그러지 말자’하면 멤버들끼리 그러지 않도록 노력하는 편이다”고 덧붙였다.

백호는 “멤버들끼리 화해할 때 스타일이 다르다. 렌은 스케줄 끝나고 밤늦게 ‘이야기 좀 하자’고 메시지를 보낸다. 무섭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렌은 “이유가 있다. 스케줄 중에 이야기하면 상대방도 예민해질 수 있다. 끝나고 나서 문자로 이야기하자고 말하는 편이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백호는 렌에게 문자 오는 게 제일 무섭다고 말했지만 민현은 “백호는 아직 렌에게 직접 문자 받은 적이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민현은 “렌이 먼저 문자를 해 오해를 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서 좋은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백호는 “아직 렌에게 직접 문자 받은 적은 없지만 멤버들에게 ‘나 어제 렌에게 문자 왔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내가 그런 상황이 오면 어색하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두려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뉴이스트는 타이틀곡 ‘여왕의 기사’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플레디스

이나래 기자

narae@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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