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가수 박시환과 유승우가 함께 부른 싱글 '썸데이(Someday)'가 음원차트 OST 부문 1위에 랭크됐다.
지난 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뮤지컬 '마이 버킷리스트'의 첫 번째 싱글 ‘썸데이’는 공개 직후 음원차트 5위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틀이 지난 11일 저녁까지도 종합순위 5위를 유지했으며, 최근 가장 화제가 됐던 '복면가왕'의 '우리동네 음악대장'과 '태양의 후예'의 '거미'의 곡을 제치고 이날 OST 부문 1위에 랭크됐다.
상큼발랄한 어쿠스틱 넘버인 '썸데이’는 박시환-유승우 특유의 달콤한 목소리와 깨끗한 감성을 담아낸 곡으로, 좋아하는 이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아름다운 러브송의 탄생을 예감케 하는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이다. 뮤지컬계 히트 작곡가 김혜성이 작곡했다.
지난 4월 23일 개막한 뮤지컬 '마이 버킷리스트'는 감성로커 양아치 소년 ‘강구’와 외유내강 시한부 소년 ‘해기', 두 소년의 좌충우돌 버킷리스트 수행기를 그린 작품이다. 2명의 배우가 100여분 동안 채워나가는 뮤지컬 넘버들은 드라마와 잘 어우러져 감동을 전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평이다.
한편 공연 기획사 라이브는 공개된 싱글 '썸데이'를 포함해 작품에서 선보인 다채로운 색깔의 총 12개 트랙으로 구성된 OST를 오는 16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격 발매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마이 버킷리스트'는 오는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된다.
사진=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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