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힙합계의 패셔니스타이자 우애 좋은 단짝 형제 로꼬와 크러쉬가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 현장을 찾아 우월한 스타일 감각을 뽐냈다. '감성 래퍼' 로꼬의 시크룩과 '음색 깡패' 크러쉬의 레트로룩을 비교 분석해봤다.
# 로꼬 '시크룩'

로꼬는 블랙과 화이트의 베이직한 컬러 조합으로 자연스러운 시크룩을 선보였다. 편안한 화이트 맨투맨과 트레이닝 팬츠로 실용성을 살리고, 낙낙한 핏의 라이더 재킷을 걸쳐 고급스러우면서도 거친 힙합퍼의 매력을 발산했다. 힙합의 상징인 금목걸이 대신 실버 네크리스로 깔끔하게 포인트를 줘 댄디한 멋까지 더했다.
# 크러쉬 '레트로룩'

로꼬의 스타일링이 모노톤 일색이었다면 크러쉬는 한층 컬러풀하다. 머스타드 컬러의맨투맨에 90년대 아이돌이 입었을 법한 펑퍼짐한 블루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후 블랙롱 코트를 걸쳐 귀여운 복고 패션을 완성했다. 레트로 무드를 유지하면서도 현 트렌드 실루엣을 가미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한 것이 특징.
사진=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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