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산다라박-서현-수영-수현, 공항패션 속 가을 스타일링 4
[기획] 산다라박-서현-수영-수현, 공항패션 속 가을 스타일링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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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벌써 추워진 가을, 어떻게 패션 연출을 해야 할 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스타들의 패션을 속속히 살펴볼 수 있는 공항에 주목해보자. 스타들이 공항에 입고 온 패션 속에 가을 날씨와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이 존재한다는 사실.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여자 스타들의 워너비 공항 패션을 살펴봤다.

▶ 투애니원 산다라박, 보온성에 포커스를 맞춘 패션

보온성과 패션 센스를 동시에 엿볼 수 있는 공항패션을 선보인 산다라박. 지난 27일 오전 산다라박은 CL의 첫 미국 투어 콘서트 응원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이날 그는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대비라도 하는 듯 블랙 이너 위에 핑크 컬러 퍼가 돋보이는 풍성한 레오파드 코트를 걸쳐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여기에 반다나로 헤어 포인트를 더해줘 특유의 발랄한 느낌을 한층 더했다.

▶ 소녀시대 서현, 오늘따라 멋 부리고 싶은 날이네요~

소녀시대 서현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로맨틱한 느낌의 공항패션을 선보이며 취재진의 눈길을 끌었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카키색 원피스와 함께 박시한 실루엣의 롱 코트를 착용해 러블리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코트와 함께 손엔 톤 다운된 다크 브라운 스퀘어 백을 들어 톤 온 톤 연출법을 정석적으로 따랐다.

▶ 소녀시대 수영, 아침저녁으로 달라지는 기온을 대비하는 레이어링 패션

‘가을 전용 패션 아이템’ 폴라 티셔츠를 어떻게 입어야 하는 지 고민이 되는 이들이라면 수영의 공항패션을 살펴보자. 28일 화보 촬영 차 LA로 출국한 수영은 블랙 컬러의 폴라 티셔츠 위에 하늘색 셔츠와 네이비 롱 카디건을 레이어링 해 데일리로도 손색없는 룩을 완성시켰다. 더불어 스트라이프 부츠 컷 팬츠와 블랙 컬러의 백을 더해 패셔니스타로써의 면모를 뽐냈다.

▶ 배우 수현, 캐주얼함과 멋스러움을 동시에 표현했어요!

드라마 ‘몬스터’에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어필한 배우 수현의 공항패션. 화려한 패턴과 독특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앤 그레이 컬러 블라우스와 데님 팬츠를 매치해 FW 트렌드와 잘 맞아 떨어지는 룩을 선보였다. 특히 핫 핑크 컬러의 미니백을 어깨에 매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룩에 쨍한 컬러 포인트를 만들었다.

 

사진=디마코, 나인, 에코글로벌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