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인터뷰] 립버블 ② 류아 "롤모델 소녀시대, 롱런하는 걸그룹 되고파"
[Z인터뷰] 립버블 ② 류아 "롤모델 소녀시대, 롱런하는 걸그룹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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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립버블 류아가 가수의 꿈을 가지게 된 계기와 롤모델을 밝혔다.

제니스뉴스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제니스뉴스 사옥에서 신인 걸그룹 립버블을 만났다. 류아, 서린, 미래, 해아, 이나, 은별, 한비 일곱 멤버와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류아는 데뷔 소감으로 말문을 열었다. 류아는 "가수라는 꿈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는 것에 실감이 나지 않는다. 진짜 이제부터 시작이란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류아는 어렸을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이에 대해 "엄마가 예술 전공을 하셨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 덕분에 많이 접할 수 있었다. 무대를 서봤는데, 춤추고 노래하는게 너무 좋았다. 재능을 뽐낼 수 있다는 것과 제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이 기뻐해주시는 것도 좋았다. 그래서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고 말했다.

립버블은 데뷔 전부터 SNS를 통해 커버 영상을 게재하거나 버스킹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류아는 "립버블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버스킹을 시작했다. 팬들과 처음으로 소통해보는 자리여서 저희가 느낀 점도 많았고 많은 경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커버 영상도 많이 올렸다. 립버블이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많이 보여드리는데 다른 반전 이미지도 주고 싶었다. 그래서 저희와 상반되는 이미지의 곡을 커버해서 영상을 올리게 됐다"고 소개했다.

롤모델을 묻는 물음에 류아는 "저희 공통된 롤모델이 소녀시대 선배님이다. 롱런하는 걸그룹이시고, 어떤 콘셉트를 하던 소녀시대만의 모습으로 만들어서 하는 것을 보고 존경심을 느꼈다. 저희도 그런 그룹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립버블의 데뷔 타이틀곡 ‘팝콘’은 사춘기 소녀들이 아픔이나 성장통을 겪으면서 팝콘처럼 성장한 결실을 만들고자 하는 귀여운 의지를 담아냈다. 인트로부터 팝콘이 터지는 효과음이 인상적이고, 후크의 익숙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 유쾌한 팝댄스곡이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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