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대체 불가 매력의 소유자가 나타났다. 바로 배우 안효섭의 이야기다.
안효섭은 최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축구 코치 '박철수'를 연기했다. 이번 작품에서 안효섭은 류화영을 향한 직진 로맨스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안효섭의 룩이 아쉬웠다. 축구코치라는 직업을 나타내는 스포츠 웨어로 무장했던 안효섭이다. 이에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제니스글로벌이 나섰다.
김다운 포토그래퍼의 촬영 아래 안효섭의 일주일을 화보에 담았다. 이번 화보는 비즈니스 맨의 모습을 담은 ‘월요일(Monday)’부터 불타는 ‘금요일(Friday)’, 그리고 여유로운 ‘주말(Weekend)’까지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했다. 안효섭의 매력이 가득 담긴 화보, 심(心)스틸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안효섭의 월요일부터 주말까지 지금 바로 공개한다.

일주일의 시작, 월요일을 맞은 비즈니스맨을 표현한 안효섭. 어깨 라인이 딱 맞아 떨어지는 블루 슈트로 안효섭의 남성미와 날카로운 이미지를 살렸다. 또한 코 끝에 동그란 프레임의 안경을 살짝 얹어 안효섭의 작은 얼굴을 강조했다. 그렇게 완성된 클래식한 분위기는 이번 컷의 보너스.

비즈니스맨에게 여러 액세서리는 거추장스러운 짐이다. 그래서 액세서리를 최소화했고, 헤어와 메이크업은 미니멀하게 연출했다. 안효섭의 페이스가 간직한 고유의 매력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특히 내추럴하게 표현한 흐트러진 머리는 정신없는 월요일을 가장 잘 나타낸 포인트다.

재킷을 벗고 자연스럽게 걷어 올린 소매에서 안효섭의 바빴던 월요일이 느껴진다. 커프스를 단정하게 접기 보다는 흐트러지게 접어 올려 내추럴한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카메라를 향한 시크한 눈빛과 주머니에 아무렇게나 꽂아 넣은 손에서 바쁜 일상 속 안효섭을 볼 수 있다.
총괄 기획: 임유리 im@
기획 진행: 경지유 juju@
포토: 김다운(스튜디오 다운)
영상편집: 심원영 simba10@
장소: 퐁당 크래프트비어컴퍼니
의상: 에트로, 애드로브
액세서리&슈즈: 엠포리오 아르마니 by 파슬, 빅터앤롤프 by 시원아이웨어, 파라시아, 수페르가, 훈남스타일
헤어: 졸리(에스휴)
메이크업: 윤설희(에스휴)
스타일링: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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