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성지수 기자] 눈이 2배 더 커보이는 ‘아이홀 메이크업’이 인기다. 아이홀 메이크업은 눈두덩이에 아이섀도를 꽉 채워 발라 또렷하고 음영감 있는 눈매를 연출해준다.
특히 아이섀도를 어떻게 바르냐에 따라 눈매도 크기도 달라지는 법. 스타들의 메이크업을 참고해 아이홀 메이크업 팁을 제안한다.
◈ 김효진, 원 컬러 아이홀 메이크업
한 가지 아이섀도를 눈두덩 위에 넓게 펴 바른 아이홀 메이크업이 가장 기본적이다. 이때 또렷하고 진하게 발색하려면 아이 섀도를 밀착되도록 매트하게 바르는 것이 포인트다.
김효진처럼 다크 브라운과 블랙 컬러의 아이 섀도를 활용해 세련된 아이홀 메이크업을 완성해보자. 아이홀 메이크업의 순서는 먼저 펜슬 섀도를 활용해 눈앞머리부터 눈꼬리까지 넓게 펴바른다.
이어 파우더 섀도를 묻힌 팁 브러시로 눈 꼬리에서 중앙으로 톡톡 두드리듯 발라 레이어링해주면 그윽한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블렌딩 브러시로 자연스럽게 눈 경계선을 스머지해주면 시크함을 극대화할 수 있다.
◈ 선미, 하프 앤 하프 아이홀 메이크업
하프 앤 하프 아이홀 메이크업은 두 가지 컬러를 활용하는 것이 포인트다. 특히 눈두덩이를 위 아래로 2등분 후 달리 스머지하면 또렷한 눈매로 보이는 효과를 준다.
또한 눈앞머리부터 눈두덩 중앙까지는 밝은 컬러로 발색해주는 동시에 눈꼬리 부분은 짙은 컬러로 눈매를 날렵하고 길어 보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미처럼 눈앞머리는 레드 섀도로 발색하고, 눈꼬리는 블랙을 활용해 길고 날렵하게 빼주면서 음영감을 더해보자. 매혹적인 눈매 연출이 가능하다.
◈ 미소, 아우트라인 스모키
아우트라인 스모키 메이크업은 눈매를 크고 시원하게 보이도록 한다. 미소는 아우트라인은 다크한 블랙으로, 눈 앞리부터 아우트라인 안쪽은 골드 브라운을 활용해 매력적인 고양이 눈매를 완성했다.
먼저 짙은 컬러 섀도로 눈두덩 위에 아우트라인을 그리고 눈 꼬리 부분만 블렌딩한다. 이어 라인 안쪽은 밝은 컬러로 꽉 채워 바르면 대조를 이뤄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대조되는 컬러를 조합 후 은은하게 그라데이션 더하면 깊고 그윽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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