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발빠른 패피는 다 알아' 10월 황금연휴 추천 룩 6
[기획] '발빠른 패피는 다 알아' 10월 황금연휴 추천 룩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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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10월 2일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면서 무려 10일의 휴가가 생겼다. 발 빠른 사람이라면 황금연휴를 알차게 보낼 계획은 이미 준비됐을 것이다. 사진 찍을 일이 가득한 황금연휴에 패션이 빠질 수 없는 일. 이에 남자친구와 떠나는 로맨틱한 여행부터 친구들과의 편안한 여행, 그리고 해외 여행까지 행복한 황금연휴를 위한 추천 패션을 한자리에 모았다.

▶ '떠나요~ 둘이서~' 남친과 떠나는 로맨틱한 여행엔?

남친과 떠나는 로맨틱한 여행에 여성스러우면서도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패션을 원한다면 한예슬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가을 분위기 여신으로의 변신은 문제없을 것이다. 

일교차가 큰 최근, 가을 아우터 하나는 필수다. 이에 한예슬이 선택한 것은 바로 로브형 재킷이다. 트렌치 코트를 떠올리게 하는 이 디자인은 세련되면서 우아한 매력을 발산해 가을 데이트 룩에 매치하기 좋은 아우터로 제격이다. 여기에 톤 다운된 핑크 컬러의 원피스를 매치해 클래식한 분위기로 완성했다.

‘과연 이런 옷을 입을 수 있을까’ 걱정하는 이가 많을 것이다. 그러나 오랜만에 떠난 여행에서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이런 화려한 옷에 도전하는 것도 여행을 즐기는 좋은 방법일 것.

박민영은 롱 원피스로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허리 라인을 따라 U자 형태의 플라운스 디테일부터 스커트 부분의 자글자글한 주름까지 로맨틱한 여행에 딱 어울리는 페미닌 룩을 연출했다.

▶ '친구야! 떠나자' 가볍게 떠나는 국내 여행엔?

친구들과 가볍게 떠나는 여행에는 편한 옷이 최고다. 그러나 옷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도 없다. 이에 추천하는 룩은 티셔츠와 데님 팬츠로 완성한 캐주얼 룩이다.

강소라의 패션은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이뤄진 스타일링이지만 트렌디하면서 스타일리시하다. 강소라는 하이 웨이스트 팬츠에 티셔츠의 앞을 집어 넣어 크롭형 티셔츠처럼 연출했다. 여기에 종아리 높이까지 올라오는 스포츠 삭스로 날씬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데님 이용 팁 두 번째는 로브와 함께 이용하는 것이다. 오연서는 밑단의 자연스러운 올 풀림이 특징인 데님 쇼트 팬츠에 V네크라인으로 목 라인을 강조하는 티셔츠, 그리고 블루 컬러의 로브를 착용했다.

여기에 오연서는 블랙 보디 크로스백을 착용해 트렌디한 패션 센스까지 뽐냈다. 꾸미지 않아도 예뻐 보이고 싶다면 이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 '따뜻한 나라로 슝슝!' 신나는 해외여행 추천 룩

이번 연휴처럼 긴 황금 연휴에는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휴식을 위해 몰디브, 발리, 보라카이 등 따뜻한 곳을 찾는 이들이 많은데, 우리나라와는 다른 기후이기 때문에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일 것이다. 

이에 추천하는 스타일링은 맥시 원피스다. 맥시 원피스는 휴양지에서 간편하면서도 가장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특히 소녀시대 수영의 연출법처럼 플립플롭과 함께 매치하면 시원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올인원으로 입어야 하는 맥시 원피스가 부담스럽다면 상의를 내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맥시 스커트에 주목하자. 맥시 스커트는 슬리브리스, 쇼트 티셔츠, 롱 티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과 어울리는데, 패턴이 들어간 맥시 스커트라면 단색의 베이직 상의와 매치하는 것이 좋다.


사진=한예슬, 박민영, 강소라, 오연서, 수영 SNS, 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