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콕] 한희준이 고른 ‘겨울에 듣기 좋은 발라드 4’
[뮤직콕] 한희준이 고른 ‘겨울에 듣기 좋은 발라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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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테마별 혹은 가수별로 엄선한 노래들을 추천하는 '뮤직콕'. 제니스뉴스 독자들의 플레이리스트에도 오늘부터 Let's Play.

♬ 한희준 ‘데이드림(DAYDREAM)’

“’데이드림’이라는 노래는 겨울의 쓸쓸함이 묻어나는 노래예요. 듣는 분들이 추운 겨울을 더 춥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데이드림’은 한희준의 매력을 온전히 담아낸 곡이다. 피아노 연주와 함께 담담히 들려오는 멜로디, 스트링 하모니가 더해져 고조되는 브릿지가 매력적이다.

♬ 한희준 ‘쓸데없이’

“’공항 가는 길’ OST로 참여했던 노래예요. 노래 자체가 세련됐고요. 겨울에 잘 어울리는 좋은 노래예요”

‘쓸데없이’는 KBS2 드라마 ‘공항 가는 길’의 OST로 극 중 서도우(이상윤 분)의 테마곡으로, 최수아(김하늘 분)를 향한 서도우의 복잡하고도 아련한 마음을 담았다. 한희준의 담백하면서도 감성적인 목소리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 김범수 ‘굳은살’

“범수 형의 콘서트에 갈 때마다 듣는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예요. 예전에 태연씨가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가 울었던 영상이 유명하기도 하거든요. 돌아와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았는데요, 겨울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김범수가 부른 ‘굳은살’은 SBS 드라마 ‘추적자’의 OST다. 감미로운 스트링 선율과 서정적인 멜로디에 김범수만의 가창이 돋보이는 곡으로, 윤일상이 작곡하고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작사한 윤사라가 작사한 발라드다.

♬ 한동근 ‘미치고 싶다’

“한동근씨의 ‘미치고 싶다’가 너무 좋더라고요. 최근에 우연히 듣게 된 노래인데 너무 좋아서 듣고 있어요. 이 노래도 겨울에 잘 어울리는 발라드예요”

한동근이 부른 ‘미치고 싶다’는 보고 싶은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이 지나친 나머지 정말 보고 있다고 착각한 한 사람의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미치고 싶다’라는 말에 담에 90년대를 풍미했던 신스팝 스타일을 활용했다.

 

사진=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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