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가 2018 공연의 캐스트를 공개했다.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감성로커 양아치 ‘강구’와 외유내강 시한부 ‘해기’의 좌충우돌 버킷 리스트 수행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7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마이 버킷 리스트' 공연 최초 4인조 라이브 밴드로 공연이 진행된다. 김혜성 작곡가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지난 공연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운드를 선보인다.
또한 대중음악,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프로듀싱을 담당했던 박세현 감독이 이번 공연의 편곡 및 밴드마스터로 담당해 보다 현장감 높은 음악을 선사한다.
올해로 네 번째 공연을 올리는 2018 '마이 버킷 리스트'에는 지난 시즌에서 활약한 박유덕, 주민진, 김지휘를 비롯해 신예 문남권이 합류했다.
감성로커 양아치 ‘강구’ 역에는 안정적인 실력을 갖춘 박유덕과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주민진이 캐스팅 돼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외유내강 시한부 ‘해기’ 역에는 ‘해기’와 ‘강구’를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였던 김지휘가 다시 ‘해기’로 돌아오며, 떠오르는 신예 문남권이 새로운 ‘해기’의 모습을 선보인다.
'마이 버킷 리스트'는 지난해 일본 오리지널 공연에 이어 중국 상해, 북경에서 라이선스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으며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
오는 20일부터 28일에는 일본 신주쿠의 모리에르 극장, 3월 21일부터 4월 1일에는 중국 상해대극원 중극장에서 라이선스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투어를 진행하며, 한·중·일 공연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마이버킷리스트'는 오는 24일부터 3월 18일까지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공연한다. 오는 12일 오후 2시에는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사진=라이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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