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in극장] 프로지각러도 청순하고 싶다, '친판사' 이유영처럼
[뷰티in극장] 프로지각러도 청순하고 싶다, '친판사' 이유영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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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화장을 포기하고 5분이라도 더 잘까?’ 직장인 여성이라면 매일 아침 메이크업 때문에 고민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준비 시간을 줄이기 위해 자연스러운 느낌의 ‘민낯 메이크업’, ‘내추럴 메이크업’을 검색한다.

최근 내추럴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여성 사이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스타가 있다. 바로 이유영. 이유영은 최근 SBS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송소은 역으로 열연 중이다. 드라마를 통해 이유영은 깔끔하고 세련된 오피스룩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유영은 깨끗한 피부 톤과 한 듯 안 한 듯 내추럴한 메이크업으로 청순한 매력을 어필했다. 출근 준비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이유영 메이크업에 주목해보자. 이유영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제니하우스 청담힐 김수연 팀장의 팁부터 청순한 느낌 가득한 메이크업 비결까지 한자리에 모았다.

▶ 이유영 담당 아티스트가 직접 밝힌 메이크업 팁

김수연 팀장: 이유영 씨의 맑은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했어요. 파운데이션은 피부 톤 정도만 커버할 수 있게 얇게 발랐고, 피치빛의 섀도와 펄 브라운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자연스러운 눈매를 완성했어요. 립은 본래의 컬러를 활용해서 살짝 붉은 느낌을 줬고, 메이크업이 과하지 않기 때문에 혈색이 돌 정도로 치크를 옅게 발랐어요.

▶ 이유영, 그 청순 비결이 궁금해!

먼저 베이스를 살펴봤다. 이유영은 특유의 희고 맑은 피부 톤을 강조하기 위해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발랐다. 특히 은은한 광채를 더해 생기 발랄하게 연출했으며, 핑크 컬러의 블러셔를 옅게 덧발랐다. 블러셔는 광대를 중심으로 둥글게 연출해 귀여운 느낌을 강조했다.

컬러를 최소화해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유영은 아이래시를 강조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크라운 컬러의 아이섀도를 쌍꺼풀 라인에 맞춰 펴 발라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음영을 줬으며, 아이라인은 눈매에 맞춰 얇게 연출했다. 그 다음 아이래시를 바짝 집어 올려 눈매 라인을 강조하면서 인형같이 러블리한 매력을 어필했다.

마지막으로 립 메이크업을 알아봤다. 이유영은 은은한 핑크빛이 감도는 피부 톤에 맞춰 핑크 컬러의 립스틱을 입술 라인에 꽉 채워 발랐다. 자칫 촌스러울 수 있는 핑크 컬러지만 이유영은 블러셔와 컬러를 맞춤으로써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특히 채도가 밝은 핑크 컬러를 선택해 메이크업에 생기를 더했다.


사진=SBS, 엘엔컴퍼니
디자인=신문호 디자이너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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