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드라마 ‘같이 살래요’가 베일을 벗었다.
KBS2 드라마 ‘같이 살래요’가 16일 설연휴를 맞아 프러포즈 콘셉트의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박효선(유동근 분)-이미연(장미희 분), 박유하(한지혜 분)-정은태(이상우 분), 박선하(박선영 분)-차경수(강성욱 분), 박재형(여회현 분)-연다연(박세완 분)-최문식(김권 분)-박현하(금새록 분) 등 2060 전세대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그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새 주말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60대 로맨스를 선보일 효섭과 미연은 꼭 잡고 있는 두 손과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연애 초기의 모습을 뽐냈다. 이들의 모습은 36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의 황홍 로맨스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막내 남매 쌍둥이 재형과 현하를 둘러싸고 썸과 쌈을 넘나드는 삼각관계는 발랄한 20대 로맨스코미디를 기대케 한다.
‘같이 살래요’ 제작진 측은 “설 연휴를 맞아 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프러포즈를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각각의 캐릭터와 커플들의 관계가 잘 드러나있다”라며, “영상의 밝은 분위기처럼 유쾌하고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행복한 연휴 보내시고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황금빛 내 인생’ 후속 드라마로 오는 3월 17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KBS2 ‘같이 살래요’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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