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배우 현빈이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배우 현빈이 9일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출연을 확정하며 2018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공학박사 출신의 투자회사 대표가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오래된 호스텔에 묶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현빈은 천부적인 게임 개발 능력을 가진 공학박사이자 성공한 투자 사업가로, 귀신같은 촉을 가지고 있는 유진우 역을 맡았다.
유진우는 아주 사소한 내기라도 지고는 못 참는 강한 승부욕과 모험심을 가진 인물이다. 그러나 절친의 배신 등으로 심적 어려움을 겪던 중 출장으로 갔던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새로운 사건에 휩싸인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드라마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 등을 통해 독창적인 필력을 선보였던 송재정 작가와 드라마 ‘비밀의 숲’을 통해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안길호 PD가 함께한다.
소속사 VAST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액션과 멜로 그리고 판타지와 미스터리한 이야기까지 얽혀 있어 배우 현빈의 화수분 같은 매력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제니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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