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배우 현빈이 본격적인 증강현실 액션을 선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3회에는 현빈과 박훈이 증강현실 속에서 펼치는 검술 대결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진우’(현빈 분)은 희주(박신혜 분)에게 호스텔을 사겠다며 100억원을 제시한다. 희주의 동생 세주(찬열 분)가 게임 관련 특허를 전부 개인 명의가 아닌 가족법인 명의로 등록했고, 게임을 손에 넣기 위해 호스텔 계약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알리 없는 희주는 진우의 말에 흔들리고, 우여곡절 끝에 결국 계약이 성사된다.
또한 진우는 차형석(박훈 분)과 대결을 위해 레벨업에 매진한다. 결국 동일한 레벨을 맞춘 진우는 형석을 그라나다 공원으로 불러낸다. 게임을 손에 넣은 사실을 통보하며 형석을 도발하는 진우는 결국 형석을 물리친다. 하지만 승리감에 도취된 것도 잠시, 게임에서 물리친 형석이 실제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접하고 충격에 휩싸인다.
한편 현빈은 지난주에 이어 본격적인 증강현실 게임 속 액션을 선보이며 마치 시청자가 직접 게임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라이벌이었던 형석이 사망한 이후 과연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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