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그룹 솔리드가 함께 작업하고 싶은 후배 가수를 꼽았다.
제니스뉴스와 솔리드 정재윤, 이준, 김조한이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프리미엄라운지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재윤은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가수에 대해 “딘을 좋아한다. 전체적인 느낌이 좋다. 싱어송라이터라는 점도 좋다”라고 답했다.
이준은 “헤이즈가 참 뛰어난 것 같다. 목소리도 독특하고 개성 있는 친구라 생각한다. 화면을 보지 않고 목소리만 들어도 헤이즈라는 것을 알 것 같다. 좋은 곡도 많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조한은 눈 여겨 보는 후배를 언급하며 “아이돌 보컬 트레이닝을 많이 해왔다. 그 친구들이 크고 발전하는 모습들을 많이 봤다. 그냥 보면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조한은 “투피엠, 투에이엠, 효린, 태연, 에이핑크, 재범이 등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은 친구들이다. 덕분에 케이팝이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아졌다. 저랑 같이 했던 친구들이라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제 2의 솔리드를 양성해볼 계획은 없나”라는 물음에 정재윤은 “나올 수 있으면 좋겠다”며 웃어 보였다.
김조한은 “한 그룹에 프로듀서, 싱어, 랩, DJ를 할 수 있고, 어렸을 때부터 친구인 3인조를 찾는 게 쉽지 않다. 저희는 사무실에서 만들어진 그룹이 아니다. 어렸을 때부터 친구로 지내면서, 함께 음악을 하면서 발전한 사이다. 그건 솔리드만의 색깔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솔리드는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8 단독 콘서트 ‘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를 개최한다.
사진=솔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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