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봄꽃이 만발하는 요즘, 패션계에도 꽃의 향연이 펼쳐졌다.
따뜻해진 날씨에 봄꽃이 하나둘씩 피고 있다. 이에 봄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최근 많은 여성들이 봄을 맞아 플라워 패턴에 주목하고 있다.
플라워 패턴을 적용한 많은 아이템이 있지만 올해는 유독 원피스가 강세인 모습이다. 어떻게 입어야 할까? 이에 정인선부터 엄현경, 황승언까지 플라워 패턴을 입은 스타들의 패션을 알아봤다.
★ ‘이이경도 반한 비주얼’ 정인선

제니스뉴스와 인터뷰로 만난 정인선은 이날 하늘하늘한 느낌의 시폰 원피스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하늘색과 플라워 패턴, 프릴 디테일은 정인선의 가녀린 몸매를 강조했고, 페미닌한 분위기 연출을 도왔다. 특히 정인선은 비숍 슬리브의 원피스를 선택해 클래식한 매력을 더했다.
★ ‘봄이 왔어요~’ 엄현경

한 뷰티 브랜드의 행사장에서 포착한 엄현경은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핑크 컬러의 원피스를 단독으로 착용해 페미닌룩을 완성했다. 네크라인에 따라 배치된 러플 디테일과 소매 밑단으로 향할수록 넓게 퍼지는 독특한 슬리브는 이번 룩의 키포인트로 작용하며 러블리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 ‘아찔한 눈 맞춤’ 황승언

지난 3월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만난 황승언은 플라워 패턴이 촘촘하게 프린트된 롱 원피스를 착용했다. 오버핏의 이번 드레스는 황승언의 보디라인을 강조하며 야리야리한 느낌을 줬다. 여기에 황승언은 두꺼운 데님 소재로 제작한 코르셋을 허리에 연출해 웨이스트 라인을 잡으며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사진=신경용 포토그래퍼, 김경표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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