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반스가 전 세계에 스케이트 보딩 문화를 알린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가 11일 글로벌 캠페인 ‘디스 이즈 오프 더 월(This is Off The Wall)’의 세 번째 챕터인 ‘크록스백 키즈(Kroksbäck Kids)’를 공개했다.
‘디스 이즈 오프 더 월’ 캠페인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반스가 지지해온 다양한 창의력에 대해 조명하고, 그들에게 영감을 전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오프 더 월이 지닌 진정한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앞서 공개한 ‘걸스 스케이트 인디아(Girls Skate India)’, ‘비전 워크(Vision Walk)’에 이어 공개된 세 번째 챕터 크로스백 키즈는 스케이트 보딩이 유스컬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이를 통해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반스는 지난 2016년 스웨덴 남부 도시 말뫼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터레인 스케이트보드 대회, 반스 파크 시리즈 개최에 맞춰 터레인 스케이트 파크를 말뫼 크로스백 지역에 기증했다.
반스의 글로벌 스케이터 팀인 토니 트루질로, 크리스 패터, 사이레스 왕, 칼 버그린드, 스테파니 널딩이 크로스백 스케이트 파크를 방문해 로컬 스케이터들과 함께 스케이팅을 하고, 어떻게 스케이트 보딩이 서로 간의 거리를 좁히며 그들에게 힘을 주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이번 캠페인에 담았다.
제이미 레일리(Jamie Reilly)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부사장은 “스케이트보드 문화가 더욱 성장하고 번영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스케이트 파크가 생겨나면서 많은 아이들을 변화시켰고, 다양한 영감을 줘 파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커뮤니티가 만들어지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반스는 스케이트 보딩 문화를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올해 말 두 번째 공식 규격의 터레인 스케이트 파크를 브라질에 기증할 예정이다.
사진=반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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