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방탄소년단이 얼터너티브 록 버전의 ‘페이크 러브’ 공개를 예고했다.

방탄소년단이 4일 오후 6시 국내 및 해외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페이크 러브 록킹 바이브 믹스(FAKE LOVE Rocking Vibe Mix)’를 공개한다.

‘페이크 러브 록킹 바이브 믹스’는 ‘빌보드200’ 차트 1위에 오른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LOVE YOURSELF 轉) ‘티어(Tear)’의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의 얼터너티브 록 버전이다.

원곡이 그런지 록과 이모 힙합을 통해 음울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면, 이번 버전은 강렬한 일렉트로닉 기타와 드럼 사운드가 특징이다. 록 사운드에 방탄소년단의 에너지 넘치는 보컬과 랩이 조화를 이뤄,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음을 깨닫는 어둡고 슬픈 감성을 더욱 극대화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페이크 러브 록킹 바이브 믹스’ 음원이 삽입된 ‘페이크 러브’ 확장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오지은 기자

oje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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