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정규 3집 누적 판매량 175만 장을 돌파하며 올해 첫 밀리언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가 16일 가온차트에 따르면 누적 판매량 175만 117장을 기록하며 '2018년 상반기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는 지난 12일 발표한 가온 인증 앨범 부문에서 ‘밀리언’을 받았다. 이는 가온 인증이 생긴 이래 가온차트가 발표한 첫 번째 밀리언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월간 앨범 차트에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출시 14일 만에 166만 4041장의 판매를 기록, 가온차트 집계 사상 가장 높은 월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는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하며 한국 가수 최초이자 최고 기록을 세웠다. 현재 ‘빌보드 200’에서 7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8월 25일과 2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의 포문을 연다.

사진=박소진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오지은 기자

oje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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