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아디다스가 축구 선수 손흥민, 리오넬 메시 등 크리에이터들과 손잡았다.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7일 FIFA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손흥민, 리오넬 메시, 퍼렐 윌리엄스 등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6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선수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경기는 물론 인생도 바꿔 놓을 수 있다는 ‘크리에이티비티, 그게 답이야(Creativity is The Answer)’를 주제로 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56명의 크리에이터들은 짜여진 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있다.
특히 아디다스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가장 퍼스널한 브랜드 경험을 전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했다. 각각의 주요 도시에는 도시를 대표하고 스포츠 문화를 주도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등장하는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으며, 서울 버전에는 축구 국가 대표 손흥민 선수와 래퍼 도끼, 가수 션이 참여했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 대표 선수인 리오넬 메시는 “경기장 위에서 창의력은 경기를 완전히 뒤바꿔 놓을 수 있다”며, “다른 선수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상상하고, 그 기회를 가지는 것. 창의력은 나를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고 크리에이티비티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라이언 몰란 아디다스 글로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우리는 독특하고 퍼스널한 콘텐츠들을 통해 무한한 영감을 만들어 내고자 전통적인 캠페인을 재설계해 이번 캠페인을 완성했다”며, “선호도, 사고방식, 열정, 지역적인 특성에 따라 개별화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소비자들과 함께 스포츠와 크리에이티비티에 대한 스토리를 함께 쓰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아디다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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