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하트시그널2' 오영주-임현주에게 배우는 여친룩, 페미닌vs섹시
[기획] '하트시그널2' 오영주-임현주에게 배우는 여친룩, 페미닌vs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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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비교 불가다.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2'를 통해 '여친룩'의 아이콘으로 부상한 오영주와 임현주의 스타일링을 알아봤다.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2’가 오는 15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누가 최종 커플이 될지에 많은 궁금증이 모이는 가운데, 오영주와 임현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동안 쌍방향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견고한 관계로 발전하고 있었던 김현우와 오영주가 지난 12회 방송에서 각각 다른 사람과 여행 데이트를 즐김으로써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김현우는 임현주와, 오영주는 이규빈을 선택함으로써 최종 선택을 앞둔 시점에서 완전히 달라진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오영주와 임현주.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하며 '여친룩'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두 사람의 스타일링을 비교 분석해봤다.

‘이렇게 사랑스럽다니’ 오영주 #페미닌 #러블리 #스커트

SNS를 통해 본 오영주는 페미닌한 스타일링을 즐기는 모습이다. 특히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즐겨 입는 편인데, 이번 룩에서 오영주는 벌룬 슬리브의 체크 블라우스에 타이트한 H 라인 스커트를 매치했다.

상의로 착용한 블라우스는 노칼라 디자인으로 깔끔하며, 풍성한 슬리브의 볼륨은 오영주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었다. 여기에 블랙 컬러의 H 라인 스커트를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날씬한 몸매를 부각시키는 페미닌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시크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이번 룩에 주목하자. 오영주는 그레이 컬러의 오버핏 재킷에 밑단으로 갈수록 폭이 넓게 퍼지는 실루엣의 스커트를 매치했다. 접어 올린 재킷 커프스는 밋밋한 스타일링에 포인트로 작용하며 무심한 듯 시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천사가 나타났다’ 임현주 #과감 #포인트 #다양

임현주는 오영주에 비해 보다 다양한 분위기의 룩을 즐기는 모습이다. 특히 어떤 룩을 연출하던 한 가지 강렬한 포인트를 줘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했다.

이번 룩에서 임현주는 주름 디테일로 풍성한 불륨을 준 블라우스에 연청색의 데님 팬츠를 매치했다. 자칫 부해 보일 수 있는 시스루 주름 블라우스지만, 임현주는 주름 디테일에 허리에 위치한 디자인을 선택해 잘록한 허리 라인을 강조했다.

바캉스나 뮤직 페스티벌 등 평소보다 과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은 날이라면 임현주가 연출한 크롭 패션을 참고하자. 앞선 스타일링이 페미닌한 분위기였다면, 이번 룩은 보다 과감하고 섹시한 느낌을 띈다.

임현주는 크롭 밑단의 주름 디테일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불어 넣은 블랙 블라우스에 하이 웨이스트 데님 팬츠를 매치했다. 허리 라인을 드러냄으로써 벌룬핏 블라우스 특유의 부한 느낌을 줄였고, 여름에 맞는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다.


사진=오영주, 임현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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