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뮤직] ‘잠은 안 오고’ 멜로디데이, 여름 감성 적실 공감송
[오늘뮤직] ‘잠은 안 오고’ 멜로디데이, 여름 감성 적실 공감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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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가 전하는 ‘오늘뮤직’, 오늘은 어떤 신곡이 공개될까.

♬ 멜로디데이 ‘잠은 안 오고’ㅣ2018.06.29

걸그룹 멜로디데이가 신곡 ‘잠은 안 오고’를 통해 여름 감성을 적신다.

멜로디데이는 29일 오후 6시 신곡 ‘잠은 안 오고’를 포함한 디지털 싱글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번 싱글에는 ‘잠은 안 오고’와 감성 발라드 트랙 ‘토닥토닥’까지 총 2곡이 실린다.

‘키스 온 더 립스(Kiss on the lips)’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발표되는 멜로디데이의 신곡 '잠은 안 오고'는 여름 감성을 촉촉히 적시는 멜로디데이의 탄탄한 보컬에 기반을 둔 미디움 템포곡이다.

“여전히 너를 따라 이 밤은 또 흐르고”, “너 없이 잠이 들지 못하는 내가 싫고” 등 이별 후 느낄 수 있는 일상적 공허함을 솔직한 가사로 옮겨 많은 이들의 공감과 위안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특히 멜로디데이 멤버 여은, 차희, 유민이 직접 작사에 참여, 여자의 시각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정서와 세밀한 감정들을 더욱 밀도 있게 담아냈다.

뮤직비디오는 유명 뮤직비디오 제작자이자 영화감독인 이상덕 감독(콧수염필름즈)이 연출을 맡았다. 잠이 오지 않는 밤, 멤버 유민의 시각에서 펼쳐질 이번 뮤직비디오는 현실과 가상현실 세계를 오가며 이별에 대한 다양한 감정들을 되짚어가는 한 여자의 모습을 키치하면서도 위트 있는 연출로 그렸다.

멜로디데이는 “‘잠은 안 오고’는 멜로디데이가 지닌 꾸밈없고 편안한, 가장 자연스러운 매력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라고 밝히며, “멤버 모두의 애정을 담아 준비한 신곡인 만큼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4년 데뷔한 그룹 멜로디데이는 그간 청순, 유니크, 걸크러시 등 다양한 콘셉트는 물론 보컬, 퍼포먼스 모두를 완벽히 소화해 내며 다채로운 활동들을 펼쳐왔다. 특히 여은, 차희, 유민이 KBS2 ‘더유닛’에 출연하며 실력파 걸그룹의 내공을 증명하기도 했다.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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