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가 전하는 ‘오늘뮤직’, 오늘은 어떤 신곡이 공개될까.
♬ 로이킴 ‘로이킴 라이브 in 비긴어게인2’ㅣ2018.06.21
가수 로이킴이 JTBC '비긴어게인2'의 감동을 그대로 담은 라이브 앨범을 발표한다.
로이킴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로이킴 라이브 in 비긴어게인2'를 공개한다.
'로이킴 라이브 in 비긴어게인2'는 '비긴어게인2'에서 로이킴의 버스킹 음원을 담은 라이브 앨범으로, 포르투갈에서 선보인 버스킹 곡 중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곡을 선별해 발매를 결정했다.
타이틀곡 '상상해봤니'는 로이킴의 미니앨범 '개화기(開花期)'의 수록곡이다. 겨울의 리스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루프탑 바에서 오직 기타와 로이킴의 목소리만으로 따뜻하게 채웠다.
이 밖에도 포르투갈에서의 첫 버스킹에서 뜻밖의 앙코르 요청을 받아 즉석에서 선보였던 콜드플레이(Coldplay) '옐로우(Yellow)', 로이킴의 감미로운 보컬에 김윤아의 매혹적인 코러스, 이선규의 카혼 연주가 더해진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포르투에서 김윤아와 함께 선보였던 레너드 코헨(Leonard Cohen) '할렐루야(Hallelujah)'가 수록된다.
더불어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샘 스미스(Sam Smith)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리스본 도심 한가운데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선보였던 콜드플레이 '픽스 유(Fix You)', 로이킴의 '비긴어게인2' 마지막 노래였던 김광석 '그날들'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로이킴은 '비긴어게인2' 선발대로 출연해 포르투갈 포르투, 리스본에서 총 여섯 번의 버스킹과 세 번의 공연을 통해 언어와 나라를 초월한 음악이라는 소통을 이뤄내며 큰 감동을 안겼다. 그는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기타 연주로 현지인 뿐만 아니라 방송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매료시켰다.
이번 라이브 앨범 '로이킴 라이브 in 비긴어게인2'은 버스킹 현장감을 그대로 살려낸 라이브 음원을 통해 리스너들에게 방송의 감동을 다시 느끼게 한다. 원곡과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으로 듣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한편 로이킴은 오는 8월 4일 오후 6시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2018 로이킴 라이브 피크닉 노이로제(祭)’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로이킴은 함께 피크닉을 나온 것 같은 편안함과 설렘 속에서서 라이브 공연 감상은 물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 콘셉트로 마련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 포맷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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