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W컨셉이 글로벌 패션 인플루언서들과 손잡았다.
디자이너 편집숍 W컨셉이 3일 미국의 패션 인플루언서와 포토그래퍼 필 오의 협업으로 완성된 ‘프론트로우’의 스트리트 화보 ‘포트레이트 오브 뉴욕(Portrait of New York)’을 공개했다.
W컨셉은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아우르는 모든 아이템을 수용하는 크레이이티브 디자이너 편집숍이다. 국내 다양한 디자이너들과의 단독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비롯해 매 시즌마다 흥미로운 패션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프론트로우는 W컨셉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프론트로우는 이번 화보에 뉴욕의 자유분방한 감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뉴욕의 분주한 분위기 속에서도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잃지 않는 워킹걸의 일상을 엿보는 듯한 콘셉트의 촬영은 보는 사람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이번 화보는 스트리트 스타일 사진으로 유명한 포토그래퍼 필 오와 스타일리스트 레이첼 왕, 패션 모델 카테리나 테넌바움, 제시카 우 등 미국을 베이스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들과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필 오는 스트리트 패션 웹사이트 ‘스트리트 피퍼(Street Peeper)’의 설립자이자 세계를 여행하며 매력적인 패션 피플을 컬러풀하게 촬영하는 것으로 이름을 알린 포토그래퍼다.
함께 이번 화보를 진행한 스타일리스트 레이첼 왕은 배우 줄리아 로버츠, 레나 던햄, 가수 리타 오라, 엘리 굴딩 등 톱 셀러브리티의 스타일을 담당했으며, 켄달 제너, 알렉사 청 등 패셔니스타들과 협업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모델들은 프론트로우의 드라마컬렉션 여름 컬렉션 테일러드 재킷과 플리츠 쇼츠를 착용했다. 베이직한 아이템이지만 어떤 스타일에도 자유롭게 믹스매치가 가능한 제품이다.
W컨셉은 ‘포트레이트 오브 뉴욕’에 대해 “앞으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W컨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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