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움직이기만 하면 땀이 나는 요즘, 패션을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액세서리에 주목하는 것은 어떨까?
무더운 날씨 때문에 짧고 가벼운 옷을 찾는 여름이 왔다. 날이 더울수록 몸에 걸치는 아이템이 줄어드는데, 때문에 스타일링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이때 쉽게 강렬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귀고리를 착용해보자.
이번 여름 스타들은 어떤 귀고리를 선택했을까? 방탄소년단 뷔부터 트와이스 지효, 트리플 H 이던, 그리고 황보까지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스타들이 연출한 귀고리 스타일링을 살짝 엿봤다.
◆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년’ 방탄소년단 뷔

평소 다양한 귀고리 연출에 관심을 보였던 방탄소년단 뷔. 지난 6월 정규 3집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 활동 당시 뷔는 개성 넘치는 귀고리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중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진주 장식의 귀고리 매치다.
사진 속 뷔는 링 타입과 스터드 타입의 귀고리를 함께 착용했다. 두 제품 모두 진주 디테일이 포인트며, 각각 물방울과 라운드 모양을 띠고 있다. 특히 같은 진주 장식의 초커 타입 네크리스를 착용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 ‘예쁨이 지나쳐’ 트와이스 지효

지난해부터 드롭 이어링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드롭 이어링은 시선을 얼굴로 집중시키면서도 긴 디자인으로 인해 얼굴이 갸름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사진 속 트와이스 지효는 라운드와 스퀘어를 믹스 매치한 드롭형 이어링을 착용했다. 어깨 라인에 닿는 긴 기장으로 작은 얼굴과 긴 목을 강조했으며, 실버 컬러를 선택해 시원해 보이는 느낌을 줬다.
◆ ‘이 언니, 크러시 대폭발’ 황보

최근 개성 가득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패셔니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황보가 세 번째 주인공이다. 황보는 크로스 모양의 귀고리와 원터치 타입의 체인 귀고리로 펑키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황보는 크로스 모양의 스터드 귀고리와 링 타입 귀고리를 수직으로 연출해 더욱 멋스럽게 스타일링했다.
◆ ‘빠질 것만 같은 몽환 눈빛’ 펜타곤 이던

트리플 H가 오는 18일 두 번째 미니앨범 ‘레트로 퓨처리즘’으로 컴백한다. 발매 전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이던은 방금 잠에서 깬 듯 몽롱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다. 특히 8개의 실버 링을 한쪽 귀에 착용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이던은 다른 액세서리 없이 실버 링을 이용해 펑키한 무드를 강조했다. 단조로울 수 있는 연출이지만 이던은 펜던트로 포인트를 줘 멋스럽게 완성했다.
사진=방탄소년단, 트와이스, 황보 SNS,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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