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뭐든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패션 만렙을 꿈꾼다면 하이웨이스트는 기초 중의 기초인 스타일일 것.
하이웨이스트는 많은 이들이 ‘배바지’라고 부르는 패션 연출법이다. 또한 아저씨들의 스타일이라는 인식이 강해 꺼려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연이은 레트로 트렌드와 클래식한 무드가 인기를 끌면서 하이웨이스트 스타일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셔츠와 팬츠를 하이웨이스트로 매치한 남자 스타들의 패션을 엿보고 왔다. 그룹 JBJ에서 솔로 활동을 시작한 김동한부터 ‘신과함께’의 또 다른 주역 김동욱, 화성으로 떠난 닉쿤까지 깔끔한 그들의 스타일을 지금 공개한다.
# ‘쳐다만 봐도 섹시해’, 김동한

솔로로 나선 김동한은 홀로그램을 떠오르게 하는 새틴 소재의 다홍빛 셔츠를 착용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화려한 셔츠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다른 아이템을 블랙 컬러로 매치했다. 또한 팬츠는 전면의 셔츠 밑단을 하이웨이스트로 연출해 트렌디한 매력을 살렸다. 아직 하이웨이스트가 어렵다면 김동한같이 루즈하게 연출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올블랙으로 시선집중’, 김동욱

지난 6일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동욱은 올블랙으로 아이템을 맞춰 시크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김동욱은 가슴에 포켓 디테일이 들어가 더욱 루스하고 편안한 매력이 살아난 셔츠를 선택했다. 이와 함께 일자핏 슬랙스와 발목이 드러나는 로퍼를 착용해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했다. 김동욱처럼 상의를 오버핏으로 매치한다면 세련미를 강조할 수 있다.
# ‘여전히 훈훈한 태국 왕자’, 2PM 닉쿤

닉쿤은 화성을 소재로 한 JTBC 예능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제작발표회에서 훈훈한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닉쿤은 레드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셔츠에 슬랙스로 깔끔한 남친룩을 연출했다. 특히 여기에 화이트 스니커즈를 신어 캐주얼한 매력을 더해 패션 센스를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원서연 포토그래퍼, 박소진 포토그래퍼, 신경용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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