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K-뷰티 선도하는 브랜드 될 것"
스킨푸드,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K-뷰티 선도하는 브랜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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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푸드 -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스킨푸드가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브랜드 스킨푸드가 중동 지역 첫 진출국인 쿠웨이트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에 성공했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첫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해 중동 시장 개척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며, “지속적인 매장 확대로 중동 시장 내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현지 마케팅에 주력해 K-뷰티를 선도하는 브랜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최대 뷰티 시장으로 화장품 시장 규모가 2015년 기준 연 52억 달러에 달한다. 또한 여성의 사회 진출 및 남성 그루밍 족의 증가로 연평균 약 15%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국 화장품은 글로벌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SNS를 통해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스킨푸드는 이에 발맞춰 사우디아라비아 SNS 채널 및 현지 인플루언서들을 활용해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고 매장 확대를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다. 

한편 스킨푸드는 2015년 쿠웨이트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중동 시장 진출에 첫 걸음을 내딛었으며, 현재는 아랍에미레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네 개 국가의 글로벌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에도 입점해있다. 

 

사진=스킨푸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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