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영화 ‘명당’이 베일을 벗었다.
영화 ‘명당’이 26일 캐릭터들의 강렬한 모습과 드라마틱한 전개가 돋보이는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 분)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 전부터 탄탄한 시나리오와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나라가 들썩이는 땅, 왕도 바꿀 수 있는 땅! 그곳이 어딘가?”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명당에 얽힌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재물 터요, 벼슬 터요, 후손 볼 터요, 바로 그 터를 잘 잡아야 한다”라는 말과 함께 ‘박재상’의 모습이 등장한다. 이 장면을 통해 ‘명당’이 다룰 역학 ‘풍수’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면서 ‘박재상’의 올곧은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또한 함께 등장하는 ‘땅을 차지한 자, 세상을 얻을 것이다’라는 카피는 천하명당을 둘러싼 캐릭터들이 펼치는 스토리를 예고하며 긴장을 높였다. 끝으로 “그래, 무슨 터가 알고 싶어 오셨소?”라는 ‘박재상’의 대사는 앞으로 이들에게 펼쳐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영화 ‘명당’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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