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최근 JTBC ‘라이프’의 구승효 사장으로 강렬한 인기를 펼치고, 올해 11월 시작하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1차 티켓을 2분 순삭 시킨 배우 조승우. 언제나 마성의 연기를 펼치는 조승우가 이번 추석엔 ‘명당’을 통해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명당’에서 조승우가 맡은 캐릭터는 천재 지관 박재상. 조승우는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신통방통한 캐릭터를 조선 후기의 역사와 함께 신묘한 연기로 펼쳐냈다. 이로써 추석 대목을 앞두고 ‘협상’ ‘안시성’과 함께 3파전의 한 축을 조승우의 ‘명당’이 담당하게 됐다.
지난 2000년 영화 ‘춘향뎐’으로 데뷔해 이젠 데뷔 20년차를 바라보는 베테랑 연기자. 연기라면 의심할 나위가 없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조승우. 하지만 그에게도 어려운 시절은 있었고, 그 시절을 버티게 해줬던 고마운 이가 있었다. 바람 좋은 가을날, 햇볕도 좋았던 9월의 삼청동에서 제니스뉴스와 만난 조승우는 그 시절을 촉촉하게 추억했다.








사진=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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