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스타들의 SNS를 보면 그들만의 패션, 뷰티 취향을 속속들이 파헤칠 수 있다?
'리즈 갱신', '매력 폭발'이라는 수식어가 너무나도 당연한 스타들. 그들의 예쁨과 착용하는 아이템에 대한 의문은 날이 갈수록 깊어져만 간다. 그러나 그들의 SNS 속에서 한 가지 힌트를 발견했다. 취향 패턴이 존재한다는 것. 이에 제니스뉴스가 소름 끼치는 '스토커(Stalker)'가 아닌 '패뷰's 토커(Talker)'로 분해 스타들의 비주얼을 집요하게 쫒아봤다.
이번 주인공은 가수 겸 배우, 그리고 패션 브랜드 블랑엔에클레어의 CEO 제시카다. 그의 행보를 유심히 바라보던 중 '제시카는 원래 냉미녀 아냐?'라는 물음표가 생겼다. 차가운 도시 여자 같은 기운이 가득했는데, 최근 제시카의 모습에서는 부드럽고 따뜻한 무드가 만연했다. 궁금증을 참지 못한 제니스뉴스, 당장 제시카의 SNS를 클릭해봤다.
# 제시카 ♥ 소프트 컬러

어느 한군데 빠짐없이 상큼한 제시카. SNS 속 패션을 살펴보면 주로 화이트, 블랙 등 무채색 컬러를 선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제시카라고 해서 매일 같이 단조로운 컬러만 선택할 수는 없을 것. 그는 유채색 아이템을 매치할 때 비비드 보다는 주로 페일, 소프트 계열의 아이템을 선택했다.

또한 제시카는 러플, 프릴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이템도 애정했다. 딱 떨어지는 핏도 착용하지만 평소 야리야리한 소재의 원피스, 블라우스 등을 매치했다. 여기에 부드러운 컬러가 어우러져 러블리한 매력을 상승시켰다.
# 제시카 ♥ 로우 힐

또 다른 온미녀 포인트는 바로 로우 힐(Low Hill)이다. 공식석상에서는 높은 굽의 신발을 신더라도 SNS 속 데일리룩에서는 로퍼, 스니커즈 등 납작한 신발이 주로 보인다. 컬러 또한 블랙과 화이트의 깔끔한 조합으로 착용해 전체적인 스타일에 세련미를 더했다.

그리고 로퍼에는 발목 위를 덮는 양말을 신어 소녀 같은 이미지를 완성했다. 사진 속 모습처럼 제시카는 감성적인 무드가 느껴지는 양말과 로퍼의 조합으로 여성스러운 스트리트룩을 연출했다.
# 제시카 ♥ 가방

제시카의 온미녀 스타일의 마지막 포인트는 바로 가방이다. 그의 스타일에는 미니 사이즈의 백으로 간편하게 패션에 완성도를 높이는 센스를 주로 만날 수 있다. 게시물 속 제시카의 모습에서 가방을 들지 않은 모습을 찾는 게 더욱 어려울 정도다.

좋아하는 스타일도 눈에 띄게 느껴진다. 제시카는 스터드, 진주, 체인, 스카프 등 유니크한 포인트가 들어간 귀여운 가방을 매치한다. 뿐만 아니라 가방의 모양이 동그랗거나 독특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제품을 들어 매력이 가득한 룩을 연출한다.
디자인=신문호 디자이너
사진=제시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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