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대리님, 그 가방 루이비통이에요?' 고렴이 VS 저렴이
[기획] '대리님, 그 가방 루이비통이에요?' 고렴이 VS 저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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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뷰티에만 저렴이, 고렴이가 있다? 댓츠 노노! 갖고 싶은 거는 많지만 지갑이 홀쭉한 패션 피플을 위해 제니스뉴스가 발 벗고 나섰다. 심장을 저격하는 럭셔리 브랜드의 예쁜 아가들과 이 못지않게 ‘심쿵’을 유발하는 저렴이 제품까지 모두 모았다. 가방편이다.

# 비즈백 : 쉬림프 VS 자라

쉬림프 ‘안토니아 블랙 백’ 
가격 :
$725(한화 81만 5117원)
최근 스타일에 러블리한 무드를 더하는 비즈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브랜드가 바로 쉬림프다. 특히 ‘안토니아 블랙 백’은 비즈백 특유의 레트로 감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귀여운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자라 ‘비즈 미니 버킷백’
가격 :
7만 9000 원
쉬림프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SPA 브랜드 자라에 가보자. 자라의 ‘비즈 미니 버킷백’은 쉬림프에 비해 큰 구슬로 이뤄진 비즈백으로 블랙 베이스에 브라운 컬러가 은은하게 감도는 것이 특징이다. 끈이 두 개로 이뤄져 있어 어깨에 메거나 손으로 들 수 있다.

# 패브릭백 : 프라다 VS H&M

프라다 ‘토트 백’
가격 :
$ 1020(한화 약 114만 6990원)
프라마의 ‘토트 백’은 오랜 기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패브릭백의 원조다. 특히 최근 빅사이즈 백을 손으로 드는 연출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하나둘씩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시크한 블랙 컬러와 베이식한 디자인 덕분에 다양한 룩과 쉽게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H&M ‘위켄드 백’
가격 :
3만 5000원
프라다의 ‘토트 백’을 갖고 싶지만 백만 원이 넘는 가격이 부답스럽다면 H&M으로 가자. H&M의 ‘위켄드 백’은 투 스트랩 디자인으로 활용도가 높고, 모서리가 라운드로 처리돼 스포티한 무드가 돋보인다. 편하게 데일리로 들 수 있는 가방을 찾는다면 고려할 만한 제품이다.

# 미니백 : 루이비통 VS 폴스부띠끄

루이비통 ‘알마 BB’
가격
: 2백 23만 원
루이비통의 ‘알마 BB’는 1934년 처음 선보인 아르데코 풍의 디자인을 재해석한 제품으로, 세련된 광택이 돋보인다. 특히 루이비통 특유의 모노그램이 가미돼 클래식한 연출이 가능하다. 지갑, 스마트폰, 립스틱, 열쇠를 수납하기에 적당한 사이즈로 핸드백, 보디 크로스백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폴스부띠끄 ‘베이비 미니메이지’
가격 :
12만 9000원
2백만 원이 넘는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폴스부띠끄의 ‘베이비 미니메이지’를 고려해보자. 루이비통 특유의 모노그램은 포기해야 하지만 못지않은 클래식한 무드가 매력적인 제품이다. 참 장식을 달 수 있어 때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의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사진=쉬림프, 자라, 프라다, H&M, 루이비통, 폴스부띠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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