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충분히 보습 관리를 한다고 해도 깨어나는 각질! 특히 웃거나 심하게 건조한 날에는 껍질처럼 일어나버린다. 겨울 최고의 고민, 각질을 봉인해버리는 방법은 없을까?
피부는 조금만 부지런해도 티가 팍팍 나는 법이다. 미간, 코 옆, 볼 주위 등 페이셜 각질 제거부터 보습 충전까지 피부를 매끄럽게 잠재울 꿀팁과 뷰티템을 준비했다. 각질 위에 메이크업을 덮는 게 아닌 깨끗한 피부를 완성해보자.
★ 주 2~3회는 각질제거 타입 클렌징을!

겨울엔 차가운 바깥바람과 건조한 히터 바람을 번갈아 맞아 피부 수분이 줄어들어 각질이 자주 일어난다. 하지만 각질이 일어났다고 해서 벅벅 문지르거나, 입자가 굵은 스크럽을 사용하는 건 피해야 한다. 피부가 자극받아 예민성 피부나 트러블성 피부로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같이 밸런스를 잡기 어려운 계절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때문에 주 2~3회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부드럽게 각질을 다스리자!

피부에 자극을 덜 주며,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는 효소 각질 케어템에 집중하는 건 어떨까? DHC ‘클리어 파우더 페이스 워시’는 프로테아제, 파파인, 리파이제 등 세 가지 효소를 배합해 묵은 각질부터 노폐물, 블랙헤드 등을 녹이는 파우더다. 특히 약산성이기 때문에 피부 pH밸런스까지 맞춰 촉촉한 피부로 케어할 수 있다. 가격은 1만 8900원.
★ 겨울에도 착붙 메이크업하고 싶다면?

좋은 메이크업 제품에 눈을 돌리는 것도 필요하지만, 베이스 피부를 가꾸는 게 먼저다. 특히 메이크업을 하는 아침의 거친 피부 결 케어에 신경을 써야 착붙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세안 후 흐트러진 피부에 토너를 여러 번 바르는 ‘토너 레이어링’으로 pH 밸런스를 회복시켜야 한다.
첫 단계에서는 화장솜에 토너를 충분히 적셔 결 방향대로 닦는다. 이후 손에 덜어 지긋이 눌러주며 흡수시키며 마무리한다. 레이어링 후에도 각질이 일어난다면, 토너를 적신 솜을 해당 부위에 올려 수분감 있게 완성할 수 있다.
# 가볍게 쌓아서 각질 잠재우기!

마데카21 ‘테카솔 토너’는 에센스 토너로 수분 롱래스팅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정제수 대신 병풀추출물을 89% 함유했으며, EWG 그린 등급 제품으로 민감 피부도 순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500ml로 대용량이기 때문에 넉넉하게 화장솜에 적셔 토너 레이어링 할 수 있다. 가격은 3만 2000원.
★ 보습 장벽으로 방어막을!

건조한 외부 환경에 맞서기 위한 비장의 무기도 준비해야 한다. 기초 케어 단계의 마지막인 크림으로 피부에 튼튼한 보습막으로 피부를 지켜보는 건 어떨까? 건조함을 막을 뿐만 아니라 피부가 갖고 있는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다.
# 피부 장벽 강화까지 탄탄하게!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크림’은 피부 장벽 강화를 돕는 다섯 가지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고보습 크림이다. 수분 증발까지 차단해 촉촉한 보습을 선사한다. 또한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건조감이 심한 날에는 자기 전 평소 바르는 양의 2배 정도를 레이어링 하면, 수면팩 효과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4만 5000원.
사진=픽사베이, DHC, 마데카21, 닥터자르트 제공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