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뷰티] '인형 눈, 수술이 답?' 코덕은 다 아는 화장의 기술 5
[오늘뷰티] '인형 눈, 수술이 답?' 코덕은 다 아는 화장의 기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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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잘 받은 메이크업은 미모를 한층 업그레이드해줄 뿐 아니라 기분까지 좋게 만든다. 메이크업은 그날의 기분을 좌우할 정도로 사람들에게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작은 눈이 또렷하고 큰 눈으로, 쳐진 입꼬리가 예쁘게 올라온 입으로 만들어주는 메이크업은 몇 가지 기술만 알아도 더욱 예쁘게 연출할 수 있다. 이에 알고 있으면 ‘곰손’에서 ‘금손’이 될 수 있는 메이크업 꿀팁을 공개한다. 지금이 바로 ‘금손’의 길에 오를 때다.

Tip 1. 도톰한 애교살

▲ 은정 (사진=제니스뉴스 DB)
▲ 은정 (사진=제니스뉴스 DB)

웃을 때마다 싱긋 올라오는 도톰한 애교살은 인상을 부드럽게 만들고 어려 보이게 하는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최근 애교살을 만들기 위한 시술이 핫하게 떠올랐는데, 시술 없이도 메이크업으로 애교 살을 만들 수 있다.

화장으로 애교살을 만들고 싶다면 아이 브로와 글리터 섀도가 필요하다. 아이 브로는 아이라이너에 비해 발색이 약하고 심이 견고하기 때문에 애교 살을 연출하기에 적합하다. 웃을 때 볼록 올라오는 언더라인을 따라 그려주면 자연스러운 그림자가 생겨 애교 살처럼 보이게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글리터 섀도를 브러시를 이용해 언더 중앙에 얹히면 사랑스러운 애교 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Tip 2. 인형 속눈썹

▲ 모모랜드 연우 (사진=제니스뉴스 DB)
▲ 모모랜드 연우 (사진=제니스뉴스 DB)

한 올 한 올 존재감을 뽐내며 바짝 서 있는 속눈썹은 눈매를 또렷하게 만들어 룩에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인형 같은 속눈썹을 연출할 때는 뷰러와 마스카라, 그리고 라이터가 필요하다. 마스카라를 바른 속눈썹은 시간이 지날수록 무게 때문에 아래로 쳐진다. 

이때 마스카라 단계 전 뷰러 사용 시 라이터로 한 번 달군 뒤 속눈썹을 집으면 컬링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뷰러가 너무 뜨거우면 속눈썹이 탈 수 있으니, 적당한 온도에서 사용해야 한다. 다음 마스카라를 꼼꼼히 발라 길고 풍성한 아이래시를 연출하면 된다. 이후 마스카라 탑코트를 덧바르면 인형 속눈썹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Tip 3. 과즙 팡팡 블러셔

▲ 소녀시대 윤아 (사진=제니스뉴스 DB)
▲ 소녀시대 윤아 (사진=제니스뉴스 DB)

블러셔는 메이크업에 생기를 불어넣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줘 많은 여성들이 즐겨 연출한다. 그러나 블러셔는 손의 강약 조절과 도구, 위치에 따라 분위기가 쉽게 달라져 초보자라면 연습은 필수다.

불타는 고구마가 아닌 스타일리시한 블러셔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소량으로 여러 번 덧바르는 게 중요하다. 먼저 위치 선정 후 소량만 묻힌 브러시로 가볍게 쓸어준 뒤 같은 위치에 원하는 발색이 나올 때까지 덧바르면 된다. 크림, 리퀴드 타입은 양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초보자라면 파우더 타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Tip 4. 걸크러시 폭발 플럼립

▲ 이사배 (사진=제니스뉴스 DB)
▲ 이사배 (사진=제니스뉴스 DB)

걸크러시의 상징인 플럼립은 붉은 기가 도는 보랏빛 립스틱으로 연출하는 립 연출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즐기고 있다. 다소 난해하지만 피부 톤에 맞는 컬러와 연출법을 이용하면 세련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플럼립에 처음 도전하는 입문자라면 연출이 쉬운 그러데이션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입술 중앙에 립스틱을 바른 뒤 손가락으로 넓게 펴주면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플럼립이 완성된다. 

강렬한 매력을 드러내고 싶다면 풀립에 도전해보자. 풀립은 자칫 입술만 강조돼 촌스럽게 보일 수 있는데, 이때 립 라인을 따라 면봉으로 지우듯 블렌딩하면 멋스러운 플럽 오버립 연출이 가능하다.

Tip 5. 작은 얼굴 컨투어링

▲ 이다희 (사진=제니스뉴스 DB)
▲ 이다희 (사진=제니스뉴스 DB)

컨투어링은 얼굴을 작아 보이게 만들고 윤곽을 강조해 인상이 또렷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완벽한 메이크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자연스러운 컨투어링이 필수다. 그러나 컨투어링은 자국이 많이 남고 자칫 얼굴이 떠 보이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연습과 알맞은 도구가 필요하다.

자연스러운 컨투어링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파운데이션 컬러보다 한 톤 어두운 셰이딩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 손가락보다 브러시를 이용해야 내추럴하게 연출할 수 있다. 면적이 넓은 브러시에 셰이딩을 바른 뒤 가루를 털어 소량만 바르면 밀착력이 높고 자연스러운 컨투어링 완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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