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패션] 세븐틴 우지부터 강다니엘까지, '왕자님이세요?’ 내 목에 스카프
[오늘패션] 세븐틴 우지부터 강다니엘까지, '왕자님이세요?’ 내 목에 스카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부드럽고 화려한 실크 스카프가 19 SS 시즌 트렌드로 떠올랐다. 특히 그간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스카프는 새로운 시즌을 맞아 남성들에게까지 잇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봄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 컬렉션이 출시되고 있는 요즘, 실크 스카프가 남자 스타들을 사로잡았다. 화려하고 풍성한 프린트와 우아한 실루엣이 매력적인 실크 스카프, 스타들은 어떻게 착용했을까? 이에 봄에 활용하기 좋은 스카프 스타일링 팁부터 신제품 추천까지 스카프의 매력을 탈탈 털었다.

★ ‘근엄뽀짝美’ 세븐틴 우지

첫 번째 주인공은 시크한 외모와는 다르게 귀여운 매력을 갖고 있는 세븐틴의 우지다. 지난 21일 미니 6집 ‘유 메이드 마이 던(YOU MADE MY DAWN)’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만난 우지는 와인 컬러의 니트와 팬츠, 그리고 핑크 컬러의 재킷으로 펑키한 무드를 살렸다. 여기에 에스닉 풍의 그래픽이 더해진 화이트 스카프를 초커처럼 연출해 트렌디한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 ‘몽실몽실 대형견美’ 강다니엘

훈훈한 미모와 완벽한 비율로 많은 여성 팬들을 사로잡은 강다니엘이 리본 스카프로 스타일리시한 클래식 룩을 완성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더블 버튼의 블랙 턱시도로 단정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뽐냈다. 여기에 실크 소재의 리본 스카프를 더했는데, 리본을 길게 늘어뜨려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스카프에 포인트를 줘 시선을 위로 끌어올려 미모가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완성했다.

★ ‘청순 사슴美’ 세븐틴 정한

세븐틴의 맏형 정한이 화이트 스카프로 부드러운 매력을 어필했다. 이날 정한은 화이트 티셔츠에 핑크 컬러의 슈트를 매치해 로맨틱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여기에 폭이 좁고 긴 게 특징인 트윌리 스카프를 더해 멋스러운 포인트를 줬다. 

# MCM ‘라우렐 락 실크 트윌리 스카프’

첫 번째 추천 스카프는 MCM의 신제품 ‘라우렐 락 실크 트윌리 스카프’다. 100% 실크 트윌리 스카프로 MCM의 엠블럼 프린트를 더해 화려한 스타일링 포인트로 활용 가능하다. 목에 매는 스타일링부터 가방 장식까지 다양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가격은 9만 5000원.

# 루이까또즈 ‘FM3OP11CO’

이번 제품은 가방 장식에 들어가는 다양한 요소를 스카프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루이까또즈의 제품이다. 가볍게 연출하기 좋은 미니 스카프로 전체 컬러의 톤을 낮춰 클래식한 느낌을 띈다. 화려한 포인트보다는 밋밋한 스타일링에 멋스러운 느낌을 더하기 좋은 차분한 무드의 스카프다. 가격은 3만 9000원.


사진=김신혜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MCM, 루이까또즈 제공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