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따뜻해진 날씨에 야외 운동,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운동 후 스포츠 웨어 세탁에는 얼마나 관심이 있을까?
몸을 건강하게 하는 운동을 시작하는 것도 좋지만, 피부에 닿는 스포츠 웨어 세탁도 중요하다. 또한 기능성 소재로 만들어진 스포츠 웨어는 세탁법에 따라 상할 수도 있다. 큰맘 먹고 구매한 옷이라면 그에 맞는 세탁법은 필수다. 이에 크린토피아 연구개발팀에 직접 물어본 운동복 세탁 꿀팁을 공개한다.
Q. 트레이닝복, 요가복, 등산복 등 스포츠 웨어 세탁법을 알려주세요.
크린토피아 연구개발팀: 등산복을 비롯한 스포츠 의류는 기능성 원단을 사용하기 때문에 세탁 시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단, 기능성이 아닌 일반적인 트레이닝복 및 요가복의 경우에는 가정에서 의류에 부착된 세탁 라벨을 확인하고, 이에 맞춰 물세탁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Q. 기능성 소재로 만든 스포츠 웨어 세탁,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크린토피아 연구개발팀: 섬유유연제를 사용하거나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운동복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때 심한 마찰을 줄 경우에는 소재의 방수, 발수 등 기능성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부드럽게 세탁해야 합니다.
★ TIP! 빨아도 냄새나는 스포츠 웨어를 세탁할 때 세제 양을 줄이고, 약 1컵 정도의 식초를 넣고 세탁해보자. 남아 있는 냄새와 잔여 세제를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방수 기능성 소재의 스포츠 웨어일 경우, 옷을 뒤집어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옷 안쪽의 더럽거나 피부 각질 등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Q. 깨끗하게 세탁한 스포츠 웨어, 말릴 때 신경 써야하는 부분은?
크린토피아 연구개발팀: 세탁한 옷을 건조할 때는 먼저 단추나 지퍼를 채워야 합니다. 이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려야 옷의 변형을 막을 수 있습니다.
★ TIP! 운동이 끝나고 땀에 젖은 의류를 바로 빨지 않는다 해도 건조대에 걸어 놓자. 오랜 시간 가방에 넣거나 세탁기 안에 넣어 놓으면, 악취 및 곰팡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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