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어머, 내 통장에 무슨 일이? 오늘도 많은 신상 아가들이 세상으로 나왔다. 지갑 사정 봐주지 않고 나오는 신상 때문에 통장은 '텅장'이지만 예쁜 신상을 놓칠 수는 없다. 오늘은 어떤 아가들이 내 장바구니를 채울지, 트렌드 좀 안다는 한국의 패션 피플이 주목하고 있는 따끈따끈 신상을 빠르게 알아봤다.
# GU, 티셔츠 협업 나선다... 롤링스톤즈부터 코카콜라까지

패션 브랜드 지유(GU)가 2019 S/S 시즌부터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그래픽 티셔츠 라인업을 1만 원 이하의 가격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9월 한국 진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지유는 대표 상품군인 파자마가 인기를 끌자 소재와 디자인 종류를 늘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데 이어, 올해 뮤직, 음료, 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먼저 3월에는 영국 록밴드 ‘롤링스톤즈’를 모티브로 한 그래픽 티셔츠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음료 기업 ‘코카콜라사’와 협업한 그래픽 티셔츠도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아이들을 위해서 캐릭터 전문 기업 ‘산리오’와 협업을 진행해 귀여운 캐릭터 티셔츠를 준비했다. 마이멜로디, 시나몬롤 등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를 적용한 여아용 3가지 디자인이 이달 출시 예정이다.
지유 관계자는 제니스뉴스에 “지유는 소비자 니즈를 빠르게 반영하는 브랜드답게 취향과 개성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티셔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3월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한 그래픽 티셔츠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롤링스톤즈 그래픽 티셔츠의 경우 봄 뮤직 페스티벌에서 록 스피릿을 담은 시밀러룩이나 패밀리룩으로 연출하기 좋으며, 로고 플레이가 돋보이는 코카콜라 그래픽 티셔츠는 데님 재킷, 데님 팬츠 등과 함께 매치하면 캐주얼하면서도 감각적인 뉴트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고 스타일링 팁을 덧붙였다.
# 사랑을 표현한 백, 빈치스 X 비올리나

컨템퍼러리 핸드백 브랜드 빈치스가 4일 주얼리 브랜드 비올리나와 컬래버레이션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 비올리나 컬래버레이션 라인은 빈치스의 19 S/S 인스퍼레이션 ‘파블로 피카소’의 회화를 3D로 재창조한 ‘오마르 아퀼’의 작품을 모티브로,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페이스 라인을 드로잉해 사랑에 빠진 감정을 표현했다.
이번 신제품은 핸드백, 스트랩, 지갑 소품 그리고 이어링과 뱅글로 구성됐다. 특히 여성의 아름다운 얼굴 곡선과 움직이는 모빌의 이미지를 디자인 포인트로 유니크하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착용 가능하다.
빈치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비올리나의 모던 클래식 콘셉트와 빈치스의 아티스틱한 감성이 만나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하게 됐다”며, “과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실용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까지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 ‘러닝의 계절 시작!’ 리복, ‘포에버 플로트라이드 에너지’ 출시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이 오는 6일 에너지 리턴으로 강력한 러닝 퍼포먼스를 돕는 러닝화 ‘포에버 플로라이드 에너지’를 출시한다. 포에버 플로트라이드 에너지는 경량성 TPE 폼이 편안한 쿠셔닝과 강력한 에너지 리턴을 제공한다.
특히 반응력이 좋아 달리는 걸음마다 에너지를 러너에게 돌려주는 만큼 더욱 강력한 러닝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리복 마케팅팀 관계자는 “포에버 플로트라이드 에너지는 달리는 내내 그 에너지를 돌려줘 더 강력한 퍼포먼스를 달성하게 하는 러닝화”라며 “날씨가 따뜻해지며 러닝이 늘어나는 계절이 다가오는 만큼 리복 포에버 플로트라이드 에너지와 경쾌하고 즐거운 러닝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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