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고승형이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우주정거장에서 고승형의 첫 싱글 앨범 ‘할 게 없어’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신곡 ‘할 게 없어’는 오래되 연인과 이별 후 괜찮을 줄 알았지만 아무것도 할 게 없는 자신을 발견하고, 연인의 빈자리를 느끼며 추억에 젖어 그리움에 목말라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5부작 웹드라마 ‘이별증후군’으로 만들어졌으며, 걸그룹 피에스타 출신 배우 재이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고승형은 “제가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랐는데 뜻깊게도 제주도에서 촬영을 하게 됐다. 제가 하고 싶은 일을 고향에서 하니 기분이 남달랐고, 감정도 벅찼다. 특별한 경험이고 배움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 어머니, 아버지, 작은 아버지가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잠깐 출연하셨다. 응원을 위해 잠시 오셨는데 상황이 재밌게 흘러가다, 엑스트라로 출연하게 되셨다. 저에게 첫 노래, 연기였는데 부모님과 함께 촬영하니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승형은 28일 정오 ‘할 게 없어’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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